구로구, 커피전문점 종이팩 수거 시범사업 진행

[헤럴드경제=박종일 선임기자]구로구가 오는 5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커피전문점 종이팩 수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이나, 그동안 일반 쓰레기와 혼합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률이 낮았다.
이에 구는 기존 커피박(커피 찌꺼기) 수거체계를 활용해 종이팩을 함께 거두는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종이팩 분리배출 체계를 구축하고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커피박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중 이번 종이팩 수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다.
수거 품목은 우유팩과 주스팩 등 멸균팩 및 일반 종이팩류이며, 매주 금요일 수거업체가 방문해 커피박과 함께 종이팩을 무상 수거한다. 원활한 재활용 처리를 위해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세척·건조 후 배출해야 한다.
수거된 종이팩은 이물질 제거와 재처리 과정을 거쳐 화장지 등 재생 종이제품의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이 생활폐기물 감량과 지역 자원순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시범사업 종료 후에는 월별 수거 실적과 참여율, 민원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 지속 여부 및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커피전문점에서 발생하는 주요 폐자원을 한 번에 회수하는 방식으로 분리배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재활용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주민을 대상으로 ‘종이팩·멸균팩 종량제봉투 교환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내용물을 비우고 씻어 건조한 종이팩(멸균팩 포함) 1.5kg을 모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10리터 규격의 일반 종량제봉투 1장으로 교환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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