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월드컵도 패기 있게!…축구 대표팀, 북중미 여정 시작
[앵커]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26명의 태극전사 중 무려 절반이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는데요.
젊은 패기로 무장한 우리 대표팀 선수들이 사전 캠프가 차려지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마크가 그려진 팀복을 입고 팬들의 응원 속 출국장에 들어서는 선수들.
북중미 월드컵, 그 꿈의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 앞에서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엿보입니다.
최종 명단 26명 중 무려 13명이 월드컵 첫 출전인데, 특히 명단 발표 사흘 전부터 잠을 설칠 만큼 긴장했다던 이동경은 그토록 갈망해 온 무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동경/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은) 정말 축구화 끈을 처음 묶고 시작할 때부터 꿨던 꿈이고요. 또 가서 정말 저희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길 수 있도록 저도 잘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소속팀 강원이 배출한 첫 월드컵 국가대표가 된 이기혁의 책임감도 남다른데, 이젠 '깜짝 발탁'이라는 꼬리표를 넘어 본선 무대 '깜짝 활약'을 벼르고 있습니다.
[이기혁/축구 국가대표 : "홍명보 감독님이 이끌고 있는 백스리 전술의 왼쪽이나 가운데 다 볼 수 있고, 어느 포지션이든 들어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혼혈 국가대표 옌스와 함께 막내 라인을 구축한 배준호도 대표팀의 활력소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배준호/축구 국가대표 : "다른 형들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밀고 올라가면서 이제 또 어린 선수만의 그런 활기찬 에너지를 팀에 불어넣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베테랑의 노련함과 젊은 신예들의 패기로 뭉친 축구 대표팀.
고지대 적응을 위한 2주간의 사전 캠프를 발판 삼아 월드컵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화영 기자 (hwa0@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트럼프 “이란 종전안 실망…내일 예정 공격 중단 지시”
- 이란 “나무호 사건 우리도 의문”…“가짜 깃발 작전일수도”
- [단독] 의무병도 응급 장비도 없어…“안전 소홀한 완전 예비군대대?”
- [단독] 생명까지 앗아간 ‘상품권 사채’…“네이버 카페에만 300여 곳”
- “기술 넘기겠다” vs “깡패 같다”…삼성전자 내부도 ‘시끌’ [잇슈 키워드]
- “배우에겐 수억 쓰면서”…최태성, ‘역사 왜곡’ 작심 비판 [잇슈 키워드]
- 명품 시계 협업에 전 세계 ‘오픈런 전쟁’…몸싸움 아수라장 [잇슈 SNS]
- “조회수 노렸나”…원숭이 ‘펀치’ 우리 난입한 미국인들 [잇슈 키워드]
- [잇슈 SNS] 이탈리아서 승용차 인도 돌진해 8명 부상…“고의 돌진 추정”
- [잇슈 SNS] ‘길이 27m·몸무게 27t’…초대형 ‘신종’ 공룡 화석 태국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