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차익실현에 혼조 마감…엔비디아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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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과 기술주 약세 속 혼조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2%(159.95포인트) 오른 4만9686.1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약세가 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대형 기술주 M7 종목 중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3%(3.00달러) 하락한 222.32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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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이란 전쟁 관련 불확실성과 기술주 약세 속 혼조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7%(5.45포인트) 하락한 7403.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1%(134.411포인트) 내린 2만6090.734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하락에 S&P500과 나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기술주와 반도체주 약세가 지수 전반을 끌어내렸다. 대형 기술주 M7 종목 중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33%(3.00달러) 하락한 222.32달러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0.38%)과 알파벳(0.04%) 등은 올랐고 애플(-0.22%), 테슬라(-2.90%) 등은 내렸다. 시게이트와 마이크론은 약 6%, 7%씩 하락했고, 샌디스크도 5.3% 떨어졌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과 함께 오는 20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매도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중국 방문이 대만 방위 문제에 대한 의문점을 남기면서, 공급망 우려가 커진 반도체 주식들의 차익 실현 매물을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미국은 이란이 건넨 새 제안을 두고 이전과 비교할 때 형식적인 진전만을 담고 있으며, 합의에 충분치 않은 것으로 본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다만 오후 들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군사행동을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S&P500 지수 등은 낙폭을 상당수 만회했다.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로 국제유가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는 오름세로 마쳤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2.60% 오른 배럴당 112.10달러,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3.07% 오른 배럴당 108.66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브렌트유와 WTI는 각각 이달 4일과 지난달 7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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