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대표 경질…이 대통령 “막장 행태” 분노
장기영 2026. 5. 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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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탱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다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코리아 대표가 전격 경질됐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회장이 손정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게 해임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 임원 해임과 관련 임직원 전원 징계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5일부터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탱크 데이'와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해당 표현이 5·18 민주화운동과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SNS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희생자들과 시민들의 피어린 투쟁을 모독하는 이벤트"라며 "대한민국 공동체와 기본적 인권, 민주의 가치를 부정하는 저질 장사치의 비인간적 막장 행태에 분노한다"고 적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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