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김용남 25% 유의동22% 조국29%…부산 북갑 하정우 39%·한동훈 33%
평택을 오차범위 내 초접전…북구갑 '2강 1중'

(서울=뉴스1) 홍유진 기자 = 6·3 지방선거 주요 승부처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또다른 격전지인 북구갑 역시 하정우 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간의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평택을 후보 지지도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25.5%,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22.4%,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29.3%로 나타났다.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는 9.4%, 김재연 진보당 후보는 6.0%를 기록했다.
성별·연령대별로 보면 김용남 후보는 여성(28.5%)과 60대(30.2%)에서, 유의동 후보는 여성(24.2%)과 70대 이상(34.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조국 후보는 남성(33.6%)과 40대(39.8%)에서 강세를 보였다.
양자 대결에서는 김용남·조국 후보가 모두 유의동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김 후보와 유 후보의 맞대결에서는 김 후보 45.5%, 유 후보 29.1%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16.4%포인트(p)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 후보가 우세했다.
유 후보와 조 후보의 맞대결에서는 조 후보가 44.9%로 유 후보(30.7%)를 14.2%p 앞섰다.
'본인의 지지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하는지' 물어본 질문에서는 김용남 후보 31.1%, 유의동 후보 20.5%, 조국 후보 26.2%로 조사됐다. 황교안 후보는 8.9%, 김재연 후보는 6.0%였다.
평택을 지역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2.1%, 국민의힘 19.9%, 조국혁신당 8.9%, 진보당 8.8%, 개혁신당 7.5% 순이었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매우 잘하고 있다'가 52.1%, '다소 잘하고 있다'가 16.2%로 긍정 평가가 68.3%였다.
조선일보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같은 기간 경기 평택을(500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세 후보의 초접전 흐름이 확인됐다.
평택을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김용남 후보 25%,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20%,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26%, 진보당 김재연 후보 6%, 자유와 혁신 황교안 후보 11%로 집계됐다.
양자 대결에서는 김용남·조국 후보가 각각 유의동 후보를 상대로 18%p, 11%p 앞섰다.

역시 승부처로 꼽히는 부산 북갑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접전을 벌이며 '2강 1중' 구도가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하 후보 39%,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 20%, 무소속 한 후보 3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자 대결에서는 '하 후보 44%, 박 후보 30%', '하 후보 41%, 한 후보 39%'로 하 후보가 앞섰다.
조선일보 메트릭스 조사는 부산 북갑(501명)과 경기 평택을(500명) 유권자를 대상으로 무선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뉴시스 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는 평택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한 ARS(무선 100%)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두 조사 모두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ym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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