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국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 기념 등반…다국적으로 꾸린다
[앵커]
내년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지 50년째가 됩니다.
대한산악연맹이 대규모 기념 등반을 추진 중인데, 아시아 다른 국가 산악인들도 초청해 50주년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친선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충칭에서 심병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충칭 동남부에 있는 우링산, 하얀 운해와 대규모 협곡이 눈길을 끄는 중국의 명산입니다.
아시아산악연맹 회원 단체 인사들이 우링산을 오르며 친선을 다졌습니다.
각국 단체들이 최근 1년간의 활동을 보고하는 총회에서는 대한산악연맹이 특별한 제안을 했습니다.
내년 한국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을 맞아 기념 등반을 할 예정인데, 외국 산악인들을 초청했습니다.
에베레스트나 K2 등, 히말라야 봉우리 한 곳을 오르는 등반대를 다국적으로 꾸린다는 계획입니다.
[조좌진/회장 : "아시아 산악인들과 같이 자리를 만들어서 더 크게 우리 한국의 K 등산 문화를 보급해 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1977년 고상돈 대원이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아 세계 8번째로 등정 국가가 됐고 당시 대대적인 환영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50주년을 기념하고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대한산악연맹의 구상에 네팔이 가장 먼저 화답했습니다.
[네팔 부회장 : "한국의 (내년) 에베레스트 초등 50주년 소식을 들어 기쁩니다. 네팔도 기념 행사에 참여하면 인상적일 겁니다."]
대한산악연맹은 전문 등반대와 별도로 일반인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트레킹 팀도 꾸려 초등 50주년을 기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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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일 기자 (sb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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