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 월드컵 1차전 ‘결장’ 어쩌면 2차전도

라민 야말(18·스페인)이 부상 여파로 스페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초반 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커졌다.
디애슬레틱은 18일 “야말이 햄스트링 부상 회복 과정에 있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카보베르데전 결장이 유력하며, 2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 출전 역시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18세 공격수 야말은 지난달 셀타 비고와의 라리가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당시 바르셀로나는 “보수적인 치료 계획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이후 시즌 잔여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현재 스페인축구협회(RFEF)는 바르셀로나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회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표팀 의료진도 정기적으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야말의 몸 상태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은 오는 6월 15일 카보베르데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21일 사우디아라비아, 26일 우루과이와 맞붙는다.
야말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축구가 주목하는 차세대 스타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었다. 그는 올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4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핵심 역할을 했다.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대표팀 사이에서는 야말의 출전 시간과 몸 상태 관리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여러 차례 공개적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9월 한지 플리크 바르셀로나 감독은 “스페인이 어린 선수를 제대로 보호하지 않고 있다”며 대표팀 운영 방식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당시 야말은 대표팀 소집 기간 진통제를 복용한 채 경기에 출전했고, 이후 사타구니 부상으로 복귀 뒤 클럽 경기 4경기를 결장했다. 플리크 감독은 이후에도 “젊은 선수를 보호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며 스페인 대표팀의 선수 관리 방식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반면 루이스 데 라 푸엔테 스페인 대표팀 감독은 “대표팀에서는 어떤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다”며 “몸 상태가 완벽한 선수만 경기에 내보낸다”고 반박했다.
스페인은 월드컵 개막 전 이라크, 페루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최종 26인 월드컵 명단은 오는 25일 발표된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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