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W 2026] ‘깜짝 등장’ 젠슨 황 “AI가 추론·계획·실행·개선까지 하는 단계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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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상으로만 모습을 비췄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델테크놀로지스월드(DTW) 2026'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황 CEO는 무대에서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흥미로운 것에 그치지 않는다. '유용한 AI' 시대에 도달했다"며 "AI가 추론하고, 계획하고, 도구를 사용하고, 결과를 본 뒤 다시 개선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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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상으로만 모습을 비췄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호텔에서 열린 '델테크놀로지스월드(DTW) 2026'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황 CEO는 무대에서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흥미로운 것에 그치지 않는다. '유용한 AI' 시대에 도달했다"며 "AI가 추론하고, 계획하고, 도구를 사용하고, 결과를 본 뒤 다시 개선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말했다.
두 CEO는 무대 위에 책상용 워크스테이션부터 데이터센터급 시스템까지 차례로 펼쳐놓고 직접 소개했다.
황 CEO는 거대 'NVL72' 서버랙에 직접 펜을 들고 사인했다. 가장 좋아하는 델 제품으로는 손바닥만 한 워크스테이션을 꼽으며 책상 위 AI 시대를 강조했다.

황 CEO는 에이전트 AI의 작동 구조를 설명하며 '엔비디아 오픈쉘'을 소개했다. 그는 "대형언어모델(LLM)은 데이터센터에서 돌고, 에이전트는 엔비디아 오픈쉘이라는 보안 샌드박스 안에서 작동한다"며 "특화 에이전트는 로컬 워크스테이션에서, 거대 LLM은 클라우드에서 돌리는 하이브리드 AI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마이클 델 델 회장은 "AI는 역사상 가장 집중된 기술이 될 수도, 가장 민주적인 기술이 될 수도 있다"며 "안전한 에어갭(물리적 격리) 기반 국가 규모 AI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델의 인프라를 통해 AI를 직접 도입하고 있는 기업 사례도 소개됐다. 여기에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AI 팩토리도 포함됐다.
송용호 삼성전자 부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자율화 전환에 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델 회장은 "지금은 실존적 순간"이라며 "AI 기반 비즈니스를 하지 못하는 기업은 생존이 어려울 것"이라고 단언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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