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식만 잘해줬어도' 염경엽 감독의 한숨...LG 불펜의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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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식만 잘해줬어도 훨씬 나았을 것." 염경엽 감독의 한마디는 오른손 투수 장현식(31)의 부진 속에 균열이 커진 LG 불펜의 현주소를 그대로 담았다.
염 감독은 우강훈(24)·김영우(21)·배재준(32)의 스텝업을 강조하며 "이 선수들이 올라와 줘야 안정적이다"고 했고, 곧이어 "장현식만 잘해줬어도"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 이탈로 LG는 그 공백을 장현식이 채워주길 바랐으나, 들쭉날쭉한 투구로 불펜 운영의 부담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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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우강훈(24)·김영우(21)·배재준(32)의 스텝업을 강조하며 "이 선수들이 올라와 줘야 안정적이다"고 했고, 곧이어 "장현식만 잘해줬어도"라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장현식은 2024년 11월 FA 권리를 행사해 4년 총액 52억원(계약금 16억·총연봉 36억)에 LG와 계약했다.
같은 해 KIA 통합 우승 필승조였던 그에게 마무리가 아닌 중간계투에 '풀 게런티'가 붙은 건 이례적이었다. LG의 공이 그만큼 컸다.
영입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지난 시즌 56경기 4.35(3승 3패·5홀드·10세이브)로 보직을 오갔으나 세부 지표가 흔들렸고, 한국시리즈에선 1경기 13.50이었다.
올해는 19경기 평균자책점 5.50까지 올랐다. 12일 잠실 삼성·15일 인천 SSG전 2경기 연속 만루 홈런 끝에 16일 1군에서 빠졌다.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 이탈로 LG는 그 공백을 장현식이 채워주길 바랐으나, 들쭉날쭉한 투구로 불펜 운영의 부담만 늘었다.
염 감독은 "현식이가 자기 포지션을 못 하니 영찬이가 나간 자리를 채워야 하는데 헤매서 전체 운영이 어렵다"며 "웬만하면 부상 선수는 잊는데 요즘 영찬이 생각이 정말 많이 난다"고 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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