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철도 안전관리 최우수기관…최하위는 코레일
![전동차 안전체험하는 어린이들 3월 25일 인천 계양구 인천교통공사 귤현차량기지에서 실시된 신학기 맞이 전동차 안전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전동차 비상시 행동 요령을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19/yonhap/20260519060220260puhy.jpg)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인천교통공사가 지난해 전국 철도 안전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25개 철도운영자·철도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철도 안전관리 평가는 철도운영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를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사고지표·안전투자·안전관리·정책협조 등 항목별 평가가 이뤄진다.
인천교통공사는 사고지표, 안전투자 항목에서 만점을 받고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91.8점)에 올랐다.
대구교통공사, 서울시메트로9호선㈜도 이번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A등급(90점 이상)을 받았다.
이 밖에 총 21개 기관이 B등급(80점 이상)을 받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유일하게 C등급을 받았다. D, E등급 기관은 없었다.
코레일은 경의선 전동열차 탈선, 경부선 작업자 사상 등 사고 영향으로 사고지표 점수가 전년 대비 10.6% 하락하면서 최하위 점수(74.82점)를 받았다.
국토부는 코레일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체계 적정 유지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체 평균은 B등급을 유지했으나 평균 점수는 85.38점으로 작년(86.80점) 대비 소폭 하락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올해부터 실질적인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종사자 개별 면담, 경영진 안전 문화 인식 등에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면서 "철도운영자가 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인공지능(AI),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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