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글밭] 맞춤형, 통합형 일자리 혁신으로 충남 경제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연다

고령화 흐름 속 생산가능인구의 급감은 지역 경제가 직면한 엄중한 위기다.
이제 중장년과 노년층의 일자리는 시혜성 복지를 넘어, 경제 성장 동력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다뤄져야 한다.
이에 충남경제진흥원은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중장년내일센터'의 통합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40세 중장년부터 100세 노년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고용 플랫폼을 구축해 도민이 축적한 경험을 지역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고자 네 가지 핵심 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연령과 경력에 맞춘 촘촘한 고용서비스 제공이다.
4050 세대에게는 '중장년내일이음패키지'와 '전직 프로그램'으로 생애경력설계와 재취업을 지원한다.
은퇴를 앞둔 5060세대에게는 기업 연계형 단기·전환형 일자리인 '이음일자리'와 '창업 아카데미'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겠다.
나아가 노년층에게는 단순 노무를 넘어 사회적 참여와 가치를 창출하는 공동체 사업단 등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해 견고한 고용망을 구축하겠다.
둘째 혁신 모델인 '충남형 세대통합 일자리' 확산이다.
노인일자리를 고령자만의 영역에 두지 않고 청년과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세대가 협력하는 경제 모델로 진화시키겠다.
진흥원 1층에 자리 잡은 '카페별무리'의 통합일자리 창출 운영사례를 적용하여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을 하고 기존 사업장들을 예비 창업자의 실전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개방하겠다.
또 사전 창업 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별도의 많은 시설투자 없이 기존 충남 15개 지역 일자리 인프라를 활용하여 노인일자리의 고도화와 예비창업자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낼 계획이다.
셋째 실무 중심의 디지털 및 사회적 리터러시 역량 강화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노동 시장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신기술 수용 역량이 필수적이다.
이에 챗GPT 활용, AI 업무 자동화 실무, 데이터 기초 분석 등 신기술에 즉각 대응하는 직무 교육을 제공하여 기술 진보가 노동 소외로 이어지지 않는 '사람 중심의 공정한 산업 전환'을 실천하고 있다.
넷째 현장 데이터 기반 정책 설계와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이다.
생애주기별 사업에 대한 정밀한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 단기적 실적 위주를 벗어난 지속 가능한 정책 전환을 도모하겠다.
지자체 및 직능단체와의 상시 협력 거버넌스로 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히 반영하고 민간의 사회공헌(CSR) 자원을 적극 연계해 공공 재정 부담은 줄이고 사회적 가치는 극대화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일자리 정책의 중심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어야 한다.
도민이 평생 땀 흘려 쌓아온 경력과 지혜는 충남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자본이다.
진흥원의 세대 간 경험과 역량을 연결하는 통합 운영을 바탕으로, 도민 개개인의 역량이 지역의 실질적 경쟁력 향상으로 직결되도록 이끄는 경제 플랫폼 역할을 다할 것이다. 사람 중심의 혁신으로 '경험이 곧 지역 성장'이 되는 역동적인 충남 경제를 향해 도민 여러분의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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