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돈가스 먹은 북한주민 귀순 ‘취사병’ 전설 시작됐다 [어제TV]

유경상 2026. 5. 19.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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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tvN ‘취사병 전설이 되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박지훈이 만든 돈가스를 먹은 북한주민이 귀순을 결심하며 본격 취사병의 전설이 시작됐다.

5월 18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3회에서 강성재(박지훈 분)는 돈가스를 만들어 공을 세우고 취사보조에서 취사병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강성재는 강림소초 취사병으로 계속 남고 싶은 마음에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돈가스를 만들었지만 정작 황석호는 “난 돈가스 안 좋아한다”며 먹지 않았다. 그 사이 북한주민이 풍랑을 만나 휴전선을 넘어오는 사고가 벌어졌다. 그는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내달라며 “남한에서는 물 한 모금 먹지 않겠다”고 말했다.

북한주민이 귀순을 결심한다면 강림소초가 공을 세운 것이 되지만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내달라고 고집하면 상황이 복잡해지는 상황. 황석호는 그의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다양한 배달음식으로 유혹하려 했지만 통하지 않았고, 조예린(한동희 분)이 강성재가 만든 돈가스를 떠올렸다. 강성재는 돈가스를 다시 튀겨왔고, 북한주민은 돈가스에서 자유를 맛봤다.

그는 “오늘 자유를 맛봤다. 자유의 맛은 아주 고소하고 바삭하고 기름지고 황홀한 맛이었다”며 귀순을 결심했고, 연대장 배원영(안길강 분)은 “고소하고 바삭한 자유가 기다리는 대한민국에 오신 걸 환영한다. 앞으로 더 맛있는 음식이 기다리고 있을 거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337박수를 유도했다. 덕분에 배원영도 “강성재가 누구야?”라며 돈가스를 만든 강성재의 이름을 외웠다.

대대장 백춘익(정웅인 분)도 “이 친구가 저를 천국 문턱까지 보낸 미역국을 끓인 친구”라며 강성재를 칭찬했다. 배원영은 “돈가스를 어떻게 만들었기에 귀순까지 하게 만들었냐”고 질문했고, 강성재는 “진심을 다해서 하면 알아주실까 싶어서 만들었다”고 답했다. 조예린이 “강성재 이병이 보직 이동하기 전에 만들었다”고 말하자 배원영과 백춘익이 강성재를 계속 취사병으로 둘 것을 권했다.

황석호는 명령을 따랐고 배원영이 “나도 다음에 그 돈가스 먹을 수 있을까?”라고 묻자 강성재는 “네, 튀겨드리겠습니다. 많이많이”라고 약속했다. 윤동현(이홍내 분)은 강성재 덕분에 3박 4일 포상휴가를 받고 기뻐했지만 북한주민과 가장 먼저 만난 군인들이 “발견한 건 저희인데 왜 한 마디도 없냐. 이럴 거면 우리도 돈가스나 튀겨서 갖다줄 걸 그랬다”며 불만을 품었다.

윤동현은 강성재에게 “오늘부터 이거 입어라”며 취사병 옷을 줬고, 강성재가 옷을 입으며 취사보조에서 취사병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본격적인 요리사의 길에 접어든 강성재는 전직 일주일 만에 칼질을 마스터하고 볶음요리와 튀김요리 숙련도도 상승하며 빠르게 발전하기 시작했다. 모두가 식사 시간을 기다리며 음식물 쓰레기가 줄어들자 미스 정(심소영 분)이 “돼지는 뭐 먹이냐”며 불만을 품었다.

북한주민이 돈가스를 먹고 귀순을 결심한 사연은 국군 TV 방송도 탔다. 여기에 이날 방송말미에는 급식 실태조사를 위해 국회의원 강홍범(박명훈 분)까지 강림소초를 찾아오고 강성재가 비린내와 식감 탓에 최악으로 손꼽히는 식재료 냉동 명태 순살 조림을 요리하며 또 한 번 시련을 맞았다. 급기야 강성재는 고급 레시피를 습득하며 스테미너 부족으로 쓰러지는 엔딩으로 다음 전개를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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