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제2의 김민재-이재성' 꿈꾼다...'WC 훈련 파트너' 조위제-강상윤의 포부와 송범근의 조언

김아인 기자 2026. 5. 19.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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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서 '훈련 파트너'로 낙점된 한국 축구 미래 조위제와 강상윤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 명단 외에 대표팀의 훈련을 돕고 미래를 준비할 훈련 파트너로 조위제, 강상윤, 윤기욱도 함께 월드컵 사전 캠프지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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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포포투=김아인(전주)]

월드컵에서 '훈련 파트너'로 낙점된 한국 축구 미래 조위제와 강상윤이 당찬 포부를 전했다. 국가대표 선배이자 소속팀 전북 현대 동료 송범근도 조언을 남겼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16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최종 명단 26인을 발표했다. 이 명단 외에 대표팀의 훈련을 돕고 미래를 준비할 훈련 파트너로 조위제, 강상윤, 윤기욱도 함께 월드컵 사전 캠프지 미국으로 떠났다. 홍명보 감독이 한국 축구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최종 55인 예비 명단 중에서 꾸준히 관찰해 온 샛별들이었다.

2001년생 조위제는 전북 핵심 센터백이다. 올 시즌 부상당한 박지수의 공백을 메우면서 K리그 최고의 수비수로 거듭났다. 190cm의 압도적인 피지컬과 안정적인 수비력으로 훈련 파트너가 되면서 A대표팀 경험을 처음 쌓게 됐다. 전북 유스 출신의 2003년생 미드필더 강상윤도 마찬가지다. 지난 시즌 거스 포옛 감독 체제 하에서 왕성한 활동량과 정교한 패스를 뽐내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고, 이미 지난해 동아시안컵에서 A매치 데뷔골까지 터뜨린 핵심 자원이다.

월드컵 사전 캠프 출국 전날인 17일, K리그1 15라운드 김천 상무전에서 만난 두 선수 모두 설렘과 긴장이 얼굴에 가득했다. 조위제는 "스스로 ‘좀 더 잘했으면 정식 발탁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지만, 훈련 파트너로 동행하는 것 자체가 정말 감사한 기회"라며 소감을 전했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특히 그는 전북 출신이자 세계 최고의 수비수로 우뚝 선 김민재와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었다. 조위제는 "나의 우상인 민재 형과 바로 옆에서 같이 훈련한다는 것 자체가 많이 설렌다. 장점들을 배우기 위해 옆에서 많이 귀찮게 해드리며 팁을 전수받겠다. 월드컵 전이니 너무 괴롭히면 안 되겠지만, 같은 전북 출신이라는 점을 적극 이용하겠다"라며 웃어 보였다.

강상윤 역시 "월드컵이라는 큰 무대를 간접 경험하며 더 성장하고 오라는 가족과 동료 형들의 격려를 받았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가장 만나고 싶은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망설임 없이 자신의 롤모델인 이재성을 꼽으면서, "재성이 형에게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다 배우고 싶다. 국가대표 형들의 훈련 태도와 전술적 퀄리티를 몸소 느껴보고 오겠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전북 선배이자 국가대표 골키퍼 송범근도 두 사람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김승규, 조현우라는 거대한 벽에 가려 있지만 송범근은 꾸준히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풍부한 대표팀 경험을 쌓았다. K리그에서도 최정상급 기량을 보이며 이번 월드컵 깜짝 선발 출전 가능성까지 대두되는 중이다.

사진=포포투 김아인 기자

믹스트존에서 두 동생들에게 어떤 조언을 전해줬는지 물었다. 송범근은 “위제에게는 민재 형이 하는 거 하나하나 잘 보고 배우라고 했다. 합류가 조금 늦으시더라도 민재 형이 가진 수비적 장점들을 이야기해 주며 좋은 것만 많이 닮아 오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상윤을 향해서는 “상윤이는 이재성 형 전담이지 않나. 둘의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하기도 하다. 재성이 형은 상대 볼을 탈취한 뒤 손흥민 형에게 빠르고 정확하게 찔러주는 걸 잘한다. 상윤이도 그걸 잘 배워서 전북에서 김진규, 티아고, 이승우에게 빨리 주라고 팁을 줬다”고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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