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퀸' 방신실, 세계랭킹 47위로 도약…김민솔·유현조·이예원·박현경은? [KLPGA]

하유선 기자 2026. 5. 1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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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매치 퀸' 타이틀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방신실(22)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방신실은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4계단 뛰어오른 47위에 자리했다.

방신실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10월 초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준우승 직후에 기록한 세계 4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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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우승
202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최은우 프로를 제치고 우승한 방신실 프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매치 퀸' 타이틀을 차지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방신실(22)이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방신실은 1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지난주보다 14계단 뛰어오른 47위에 자리했다.



방신실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10월 초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준우승 직후에 기록한 세계 41위다.



 



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방신실은 17일 강원도 춘천시 라데나 골프클럽 네이처·가든 코스(파72)에서 열린 제18회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결승에서 최은우를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 9월 OK저축은행 읏맨오픈을 제패한 이후 8개월 만에 우승트로피를 추가하며 KLPGA 투어 통산 6승째를 수확했다.



 



'국내파 톱랭커' 김민솔은 한 계단 밀린 세계 39위, 뒤이어 유현조는 두 계단 내려간 세계 46위에 각각 위치했다. 둘은 16강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김민솔은 공동 39위, 유현조는 공동 18위로 각각 마쳤다.



 



8강에 진출해 공동 5위를 기록한 홍정민은 세계 53위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했다.



 



이예원과 고지원은 각각 3계단씩 하락한 세계 56위, 세계 62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섰던 이예원은 공동 18위, 고지원은 공동 54위의 성적을 냈다.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박현경은 단독 17위를 기록하며, 한 발 차이로 16강이 불발되었다. 이를 반영한 세계랭킹에서 75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준우승한 최은우는 세계 131위로, 일주일 전보다 31계단 급등했다.



 



최은우는 결승전에서 14번홀(파4) 세컨드 샷을 붙이면서 컨시드 버디를 기록해 3업으로 승기를 굳히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 흐름이 급변했다. 방신실이 15번홀(파4) 약 7.5m의 까다로운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고, 17번홀(파4)에선 최은우의 3퍼트 보기가 홀컵을 돌아 나왔다.



 



그리고 18번홀(파5)에서 방신실이 2m 남짓한 버디 기회를 놓친 뒤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최은우의 파 퍼트도 빗나가면서 결국 연장전에 돌입했다.



바로 18번홀에서 이어진 연장 첫 홀에서 방신실은 무난히 파를 지켜냈고, 최은우는 부담스럽게 남은 파 퍼트를 넣지 못해 승부가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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