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25, 유의동 20, 조국 26… 치열한 ‘3강 구도’

유종헌 기자 2026. 5. 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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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경기 평택을
황교안 11, 김재연 6%로 뒤이어
경기 평택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남강호 기자

5자 구도로 치러지고 있는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등 3명의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선일보가 메트릭스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국 후보는 26%, 김용남 후보는 25%, 유의동 후보는 20%의 지지를 받았다. 이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가 11%,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6%였다. 지지 후보 없음, 모름, 무응답은 12%였다.

그래픽=양인성

평택을 지역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8%, 국민의힘 24%, 조국혁신당 7%였다. 민주당 지지층 안에서도 김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47%)와 조 후보를 뽑겠다는 유권자(36%)가 나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조국 후보가 30대(41%)·60대(27%)에서 가장 앞섰고, 김용남 후보는 40대(38%)에서 1위였다. 50대에선 조 후보와 김 후보가 29%로 동률이었다. 유의동 후보는 18~29세(33%)와 70대 이상(28%)에서 강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해 인접 도농 복합 지역인 5개 읍·면(안중읍·오성면·청북읍·포승읍·현덕면)에서 김용남 후보 28%, 조국 후보 26%, 유의동 후보 22% 순으로 김 후보가 강세를 보였다. 팽성읍·고덕동·고덕면에서는 조국 후보 27%, 김용남 후보 23%, 유의동 후보 17% 순이었다.

여야 후보 단일화를 가정한 양자 대결에선 범여권 후보가 앞섰다. 김용남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김 후보 47%, 유 후보 29%였다. 조국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조 후보 44%, 유 후보 33%였다. 다만 김용남 후보와 조국 후보 간 범여권 단일화는 지금까지는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진보당, 국민의힘-자유와혁신 간 단일화 여부도 선거 막판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론조사 어떻게 했나

이번 조사는 16~17일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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