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사업 확대 본격화' SOOP, AI페퍼스 인수 결정…女 배구 7구단 체제 유지→광주 연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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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기업 SOOP이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를 결정하며 스포츠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OOP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여자 프로배구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그간 축적해온 스포츠 중계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구단 운영과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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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기업 SOOP이 AI페퍼스 여자 프로배구단 인수를 결정하며 스포츠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OOP은 이번 인수를 통해 여자 프로배구 리그의 안정적인 운영에 힘을 보태는 동시에, 그간 축적해온 스포츠 중계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구단 운영과 접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SOOP은 다양한 종목에서 협회 및 연맹과 협력하며 중계 환경 구축, 대회 개최, 연계 콘텐츠 제작을 이어왔다. 단순한 중계 송출을 넘어 경기 전후 스토리, 하이라이트, 다시보기 콘텐츠까지 확장하며 스포츠를 하나의 콘텐츠 사업으로 발전시켜왔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SOOP은 AI페퍼스 구단에서도 콘텐츠 경쟁력을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팬들이 경기 외적인 요소까지 지속적으로 소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e스포츠 구단 운영 경험도 강점으로 꼽힌다. SOOP은 자체 e스포츠 구단을 통해 선수단 관리, 육성 시스템, 팬 커뮤니티 운영 등 전반적인 노하우를 쌓아왔다. 이를 프로배구단에도 적용해 경기력과 팬 경험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의 강점을 살려 실시간 소통 기반의 콘텐츠를 확대하고, 연고지 중심의 팬 문화와 결합해 경기장 안팎에서 팬과 구단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구단 운영은 SOOP의 자회사 숲티비가 맡는다.
SOOP 관계자는 “AI페퍼스 인수는 스포츠 사업을 한 단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그동안 쌓아온 콘텐츠 제작 경험과 e스포츠 구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구단 운영은 물론, 팬과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제7구단으로 V리그에 합류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최근 모기업의 재정 악화로 매각을 추진해 왔다.
2025-2026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박정아와 이한비를 사인 앤드 트레이드 방식으로 각각 한국도로공사와 현대건설로 보냈으며, 코치진 및 사무국 직원들과 계약 만료 이후 팀 훈련을 중단한 상태였다.
최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에도 참여하지 못하며 운영에 차질이 있었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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