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만 버디 5개” 유해란, 맹추격에도 LPGA 우승 불발…준우승 마감

최대영 2026. 5. 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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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거센 추격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유해란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우승자 로티 워드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선두 워드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무섭게 타수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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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이 LPGA 투어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거센 추격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유해란은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유해란은 우승자 로티 워드에 2타 뒤진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3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통산 3승을 올린 유해란은 시즌 첫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을 남겼다.

출발은 완벽에 가까웠다. 선두 워드에 4타 뒤진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유해란은 전반에만 버디 5개를 몰아치며 무섭게 타수를 줄였다.

워드 역시 버디를 쌓았지만 6번 홀 더블보기로 흔들리면서 두 선수는 공동 선두까지 맞붙었다.
승부처는 후반 13번 홀이었다. 유해란은 티샷이 흔들리며 러프를 전전했고, 세 번째 샷 만에 그린에 올린 뒤 짧은 퍼트를 세 번이나 하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지며 흐름이 넘어갔다.

이후 14번 홀 버디로 다시 추격에 나섰지만 워드가 17번 홀 장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해란은 마지막 18번 홀에서도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아쉽게 대회를 마쳤다.

우승한 워드는 최종 합계 12언더파 268타로 L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0만달러, 한국 돈 약 4억5천만원이다.

유해란은 경기 후 “전반 플레이는 만족스러웠지만 후반 실수가 아쉬웠다”며 “당분간 한국에서 야구를 보며 쉬고 싶다”고 말했다.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윤이나는 공동 12위, 최운정과 최혜진, 전인지는 공동 2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은 7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는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사진 = AP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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