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10살 연하 남편과 야식 똑같이 먹어도 나만 살쪄" ('말자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말자쇼’ 김영희가 10살 연하 남편과 똑같이 먹어도 살이 찌는 게 차이가 난다고 털어놨다.
18일 KBS2TV ‘말자쇼’에선 역술가 박성준이 출연해 말자할매 김영희의 관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내가 왕이 될 상인가?"라는 김영희의 질문에 "일단 주모 탑티어 이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재주와 끼가 많지만 그 재주와 끼가 어떤 목적을 향해서 가지 못해서 뒷심이 약하고 매듭이 약하다. 하지만 누구한테도 의지할 수 없이 자기 스스로를 먹여 살려야 되는 고독함과 짠함이 있는 그런 얼굴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잘해가고 있는 거죠?”라는 질문에는 “얼굴을 보면 세월의 풍파를 한 대 얻어맞은 얼굴”이라면서도 “세월의 풍파를 맞고 망가지는 얼굴이 있는 반면에 그래도 세월의 풍파를 맞고 약간 성숙해진 그런 느낌이 있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즉석 고민 해결에 나선 말자할매는 자꾸 살이 찐다는 신혼부부와 상담에 나섰다. 남편은 2~3년 후에 2세 계획이 있다고 털어놨고 말자할매는 먹는 것보다 움직이는 게 중요하다며 “아이를 위해서라도 건강한 몸을 만들 필요는 있을 것 같다.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말자할매는 “예를 들면 저도 10살 연하 남편과 살지 않나. 저희 둘도 늦게 만나서 야식을 엄청 먹는다. 근데 희한한 게 아까 나이 이야기를 해서 말인데 저는 먹는 족족 아까워서 온몸에 품고 자고 10살 어린 남편은 숨만 쉬고 자고 일어나도 3kg이 빠져 있다. 이게 또 차이가 있다. 나도 똑같이 먹어서 될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건강 생각해서 아기 만들려면 조금 살을 빼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2세를 위해 시험관시술에 도전하는 아내의 임신을 기원한다는 남편의 사연에 말자할매는 “제 주변에서도 많이 하고 있는데 아내 분이 많이 힘드실 것 같다. 제가 좋은 기운을 못 드리겠지만 우리 배 한번 마주칠까요”라며 아내에게 제안했다. 이어 “저는 출산했지만 항상 임신한 것 같은 배를 갖고 있다”라고 능청을 떨었고 아내에게 출산선배의 기운을 전파했다. 그러면서 “힘든 거 끝나고 예쁜 딸이나 멋진 아들 꼭 품으시길 바라겠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KBS2TV '말자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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