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교육감·국회의원 후보, 재산·병역·전과 분석

안서연 2026. 5. 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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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앵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모두 확정됐는데요.

먼저 선거정보시스템에 기재된 도지사와 교육감, 국회의원 선거 출마자들의 정보를 안서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제주도지사 선거 후보는 모두 3명.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는 도의원 3선에 국회의원 3선을 지낸 20년 차 정치인이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을 역임한 국민의힘 문성유 후보와 소나무당 제주도당위원장을 지낸 무소속 양윤녕 후보는 이번 선거가 처음인 정치 신인입니다.

재산 신고 내역을 보면 문성유 후보가 약 60억 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중 두 번째로 많았고, 양윤녕 후보는 약 10억 원, 위성곤 후보는 5억 7천여만 원입니다.

병역과 관련해 위성곤 후보는 무릎연골판수술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고, 아들은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습니다.

문성유 후보는 근시로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고, 아들은 육군 이병으로 서울중앙지검에서 복무를 만료했습니다.

양윤녕 후보는 해군 일병으로 1년 3개월 만에 병역을 마쳤고, 두 아들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습니다.

전과기록을 보면, 위성곤 후보는 1992년 제주대 총학생회장 당시 민주화운동을 하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교육감 선거는 김광수, 고의숙, 송문석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재산은 송문석 후보가 26억여 원으로 가장 많고, 김광수 후보 4억 3천여만 원, 고의숙 후보 약 4억 원입니다.

병역 의무가 있는 두 후보를 비롯해 각 후보의 자녀 모두 병역 의무를 마쳤고, 김광수 후보는 2014년 정보통신법을 위반해 벌금 100만 원을 받은 전과가 있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김성범, 고기철 후보 2명이 등록했습니다.

해수부 차관을 지낸 김성범 후보가 17억 2천여만 원, 전 제주경찰청장인 고기철 후보가 6억 4천여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김성범 후보는 해군 상병으로 15개월 만에 병역을 마쳤고, 고기철 후보는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했습니다.

김성범 후보의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하고, 고기철 후보의 두 아들 가운데 장남은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제대하고 차남은 경인지방병무청에서 복무를 만료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전과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안서연입니다.

촬영기자:고진현/그래픽:서경환

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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