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월드컵도 패기 있게!…축구 대표팀, 북중미 여정 시작
[앵커]
이번 월드컵에 나서는 태극전사 중 무려 절반이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습니다.
젊은 패기로 무장한 우리 대표팀, 오늘(18일) 미국 사전 캠프지로 향하며 각오를 다졌습니다.
김화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태극마크가 그려진 팀복을 입고 팬들의 응원 속 출국장에 들어서는 선수들.
북중미 월드컵, 그 꿈의 무대를 향한 본격적인 여정 앞에서 긴장과 설렘이 동시에 엿보입니다.
최종 명단 26명 중 무려 13명이 월드컵 첫 출전인데, 특히 명단 발표 사흘 전부터 잠을 설칠 만큼 긴장했다던 이동경은 그토록 갈망해 온 무대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이동경/축구 국가대표 : "(월드컵은) 정말 축구화 끈을 처음 묶고 시작할 때부터 꿨던 꿈이고요. 또 가서 정말 저희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길 수 있도록 저도 잘 준비를 하고 싶습니다."]
소속팀 강원이 배출한 첫 월드컵 국가대표가 된 이기혁의 책임감도 남다른데, 이젠 '깜짝 발탁'이라는 꼬리표를 넘어 본선 무대 '깜짝 활약'을 벼르고 있습니다.
[이기혁/축구 국가대표 : "홍명보 감독님이 이끌고 있는 백스리 전술의 왼쪽이나 가운데 다 볼 수 있고, 어느 포지션이든 들어가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혼혈 국가대표 옌스와 함께 막내 라인을 구축한 배준호도 대표팀의 활력소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배준호/축구 국가대표 : "다른 형들보다 조금 더 공격적으로 밀고 올라가면서 이제 또 어린 선수만의 그런 활기찬 에너지를 팀에 불어넣어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베테랑의 노련함과 젊은 신예들의 패기로 뭉친 축구 대표팀.
고지대 적응을 위한 2주간의 사전 캠프를 발판 삼아 월드컵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시작합니다.
KBS 뉴스 김화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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