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LG 5인방 ‘FA 행보’ 주목

김태형 2026. 5. 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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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프로농구가 막을 내린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영입 경쟁이 시작됐다.

이처럼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은 정인덕을 잡는 것이 LG가 치를 이번 FA 영입 경쟁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FA 대상 선수들은 18일부터 6월 1일 오후 12시까지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10개 구단과 자율협상을 벌인다.

자율협상 기간 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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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덕·허일영·장민국·배병준 등
6월 1일까지 10개 구단과 자율협상

2025-2026시즌 프로농구가 막을 내린 가운데 자유계약선수(FA) 영입 경쟁이 시작됐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 2026 FA 대상자 총 48명을 공시했다. 창원 LG 세이커스 소속 선수는 5명이다. 포워드 정인덕(31·195㎝)·허일영(40·196㎝)·장민국(36·199㎝)과 가드 배병준(35·189㎝)·두경민(34·184㎝)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선수는 정인덕이다. 정인덕은 보수 총액 3억 원(연봉 2억1000만 원·인센티브 9000만 원)으로 KBL리그 전체 보수 서열 40위 내 선수다.

정인덕은 2016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6순위로 LG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2017-2018시즌을 끝으로 갑작스럽게 은퇴한 뒤 2021년 여름 LG로 돌아왔다. 2023년에는 계약 기간 3년, 보수 총액 9000만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후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LG의 창단 첫 챔프 우승에 기여했고, 올 시즌에도 54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평균 득점 5.5점, 리바운드 2.4개,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우승에 일조했다.

이처럼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은 정인덕을 잡는 것이 LG가 치를 이번 FA 영입 경쟁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우승 경험이 풍부한 노장 슈터 허일영의 행선지도 주목된다.

이번 FA 대상 선수는 구단별로는 울산 현대모비스가 8명으로 가장 많다. 고양 소노와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6명씩으로 뒤를 잇는다. LG와 안양 정관장이 각각 5명, 원주 DB가 4명, SK와 KT가 각각 3명씩이다. 서울 삼성과 부산 KCC는 각각 2명이다.

FA 대상 선수들은 18일부터 6월 1일 오후 12시까지 원소속구단을 포함한 10개 구단과 자율협상을 벌인다.

자율협상 기간 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을 수 있다. 복수의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5일 오후 6시까지 구단을 선택할 수 있다. 단일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으면 해당 구단과 반드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선수는 5일부터 8일 오후 12시까지 원소속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김태형 기자 t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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