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랭킹 2위' 스페인 초대형 악재 터졌다…'에이스' 라민 야말,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결장 유력→2차전도 불투명

이태훈 기자 2026. 5. 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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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의 월드컵 조별리그 초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야말은 오는 6월 15일 열리는 스페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카보베르데전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단계에서는 6월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출전도 매우 불투명하다. 이는 야말의 회복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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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라민 야말의 월드컵 조별리그 초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8일(한국시간) "야말은 오는 6월 15일 열리는 스페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카보베르데전에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 단계에서는 6월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출전도 매우 불투명하다. 이는 야말의 회복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야말은 지난달 셀타 비고와의 스페인 라리가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바르셀로나의 남은 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하지 못했고, 현재는 올여름 월드컵 출전을 목표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스페인축구협회(RFEF)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스페인축구협회는 바르셀로나, 야말 측과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고 있으며, 협회 의료진도 정기적으로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야말의 회복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역시 야말에게 보수적인 치료 계획을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말의 이탈은 스페인에 큰 타격이다. 야말은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공식전 45경기에 출전해 24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보다 출전 경기 수는 줄었지만, 경기 영향력과 공격포인트 생산력은 확실히 더 성장했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타이틀을 지켜내는 과정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야말은 16세의 나이로 스페인 A대표팀에 데뷔한 뒤 25경기에서 6골을 기록했다. 특히 스페인이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세계 축구의 차세대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만큼 이번 월드컵을 향한 기대도 컸다. 야말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조별리그 초반 출전이 어려워지면서 스페인의 공격 구상에도 변수가 생겼다.

스페인은 월드컵 개막 전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6월 4일 코루냐에서 이라크를 상대하고, 이후 멕시코 푸에블라로 이동해 6월 8일 페루와 맞붙는다. 스페인의 월드컵 26인 최종 명단은 5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스페인은 조별리그에서 카보베르데, 사우디아라비아, 우루과이를 차례로 상대한다. 야말은 1차전 결장이 유력하고, 2차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스페인 입장에서는 조별리그 초반부터 핵심 공격 자원 없이 대회를 시작해야 할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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