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여수 사업장서 구조물 낙하 사고… 하청 노동자 1명 사망
권기백 기자 2026. 5. 18. 21:17
원료 이송용 배관 떨어져 작업자 덮쳐
노동부, 산안법·중처법 위반 여부 조사
노동부, 산안법·중처법 위반 여부 조사

KCC가 운영 중인 전남 여수의 한 제조 사업장에서 구조물 낙하 사고가 발생해 하청 노동자 1명이 숨졌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께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케이씨씨 석고보드 제조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1명(남·64)이 사망했다.
사고는 사업장 내 4층 유휴설비에서 원료 이송용 덕트 배관 일부가 떨어지면서, 아래를 이동 중이던 재해자를 덮쳐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사고 직후 중대재해수사과와 산재예방감독과를 현장에 투입해 즉각 사고 조사에 착수하고 해당 작업에 대해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권기백 기자 baeking@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