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긴장했으면 바로 앞만 쳐다봤다!’ 북한 내고향축구단, 8년 만에 한국땅 밟았다

서정환 2026. 5. 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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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긴장했을까.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8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마치 로보트처럼 모든 인원들이 앞사람만 쳐다보고 바로 일렬로 서서 버스에 올라탔다.

북한 선수단의 방한은 2018년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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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했다.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시즌 (AWCL) 준결승에서 격돌한다.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이 입국장을 나가고 있다. 2026.05.17 /sunday@osen.co.kr

[OSEN=서정환 기자] 얼마나 긴장했을까. 옆을 쳐다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8년 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여자 축구 종목으로는 무려 12년 만의 방남이다.

내고향축구단은 지난 12일 고려항공편으로 평양을 출발해 중국 베이징으로 이동했다. 이후 북한대사관 인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진행한 뒤 이날 중국국제항공편을 이용해 17일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했다.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시즌 (AWCL) 준결승에서 격돌한다.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이 입국장을 나가고 있다. 2026.05.17 /sunday@osen.co.kr

선수 27명과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 규모다. 선수단은 다소 긴장된 표정 속에서도 차분하게 입국 절차를 밟았다. 선수들은 애써 앞만 쳐다보는 모습이었다. 인천공항을 두리번 거리며 구경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치 로보트처럼 모든 인원들이 앞사람만 쳐다보고 바로 일렬로 서서 버스에 올라탔다. 

이번 방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 여자 챔피언스리그 4강 출전을 위한 것이다. 내고향축구단은 오는 20일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수원FC 위민과 맞붙는다. 대회 준결승과 결승은 모두 수원에서 진행된다.

북한 선수단의 방한은 2018년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8년 만이다. 특히 여자 축구팀의 한국 방문은 2014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OSEN=인천공항, 이대선 기자]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2025-2026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남했다.수원FC위민과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2025-2026시즌 (AWCL) 준결승에서 격돌한다.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이 입국장을 나가고 있다. 2026.05.17 /sunday@osen.co.kr

이번 대회는 단순한 국제클럽대회를 넘어 남북 스포츠 교류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전세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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