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이글스]"강백호 타점 먹방쇼"..한화, 상위권 도약 노린다
【 기자 】
한화이글스의 한 주간
경기 흐름을 짚어드리는
불꽃 이글스입니다.
4월 내내 부진했던 한화가
5월 들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주 키움, KT를 상대로 치른
원정 6연전에서 각각 2승 1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4연속 위닝 시리즈와 함께
6위로 도약하며 상위권 도약까지
노려볼 수 있게 있습니다.
【① WEEK REVIEW】
무엇보다 지난주 한화는
무너졌던 선발진이
다시 살아났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한때 외국인 투수 2명이
부상으로 빠지고,
문동주 마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며
선발진이 무너졌던 독수리군단.
하지만 이번주
에르난데스와 화이트가
나란히 복귀전을 치렀고,
선발 기회를 받은 정우주까지 호투하며,
선발진 운영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 인터뷰 : 정우주 / 지난 14일 경기 인터뷰
- "제 꿈은 언제나 선발 투수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많이 배우고 싶었던 것 같고 저도 파이어볼러가 꿈이고 목표이기 때문에…."
지난 12일
류현진이 5이닝 3실점
4승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왕옌청이 5이닝 2실점,
화이트까지 6.1이닝 2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모두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 2주간
한화 선발진 평균 자책점은 4.70
리그 4위까지 올라섰습니다.
특히 지난 3월 31일
데뷔전 부상 후
45일 만에 돌아온 화이트는
최고 구속 153km의 직구와
스위퍼와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던지며
에이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습니다.
▶ 인터뷰 : 화이트 / 지난 16일 경기 인터뷰
- "첫 번째 경기였기 때문에 저한테도 정말 뜻깊은 승리였습니다. 계속 건강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최대한 많이 승리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불안감도 있습니다.
바로 불펜진인데요.
올시즌 한화 선발진 평균자책점은
4.26점 리그 5위지만,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6점대로 리그 꼴찌입니다.
어제 KT 전에서도
6회 이후 등판한
윤산흠과 조동욱 등
불펜 투수들이
4이닝 동안 6실점을 허용하며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버렸습니다.
특히 김서현이
2군으로 내려간 이후
마무리 역할을 했던 쿠싱마저
6주 계약 기간 종료로
팀을 떠나면서
믿고 맡길 마무리 투수가
없다는 점도
여전한 고민거리입니다.
【 ② KEY PLAYER 】
이번주 키플레이어는 단연
'페문강노허'로 불리는
한화의 중심타선입니다.
5월 허인서와 강백호가
나란히 4할 중반대 타율로
리그 1,2위를 기록하는 등
중심 타선 5명이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데요.
이 기간
리그 홈런 상위 10명 안에
5명이 모두 포진하며,
약 2주 동안
무려 25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같은 기간
이 다섯 명의 선수 보다
더 많은 홈런을 친 팀은 없었습니다.
키움과 롯데의
팀 홈런 수와 비교하면
약 2.7배 더 많은 수칩입니다.
▶ 인터뷰 : 노시환 / 지난 12일 경기 인터뷰
- "지금 좋은 (타격감) 시기를 맞아서 이 좋은 타격감을 계속 잘 유지하려고 합니다. (5월에 홈런 10개 기대해 봐도 될까요?) 한번 채워보겠습니다."
특히 현재
리그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는
강백호의 타점 먹방쇼가
다이너마이트
타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48타점으로
2위 그룹과 10점 이상
격차를 벌리고 있는데요.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지난해 삼성 디아즈가 세운
KBO 역대 최다 타점 기록
158타점을 넘어서는
165타점까지 가능한 페이스입니다.
지명타자로
수비 부담까지 덜어낸 강백호의
올시즌 득점권 타율은
무려 0.490로
주자가 쌓였을 때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백호 / 지난 16일 경기 인터뷰
- "집중력이라기보다는 좀 더 책임감을 갖고 지금 열심히 하고 있고요. 많은 팬분이 응원해 주시는 만큼 거기에 보답하도록 항상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③ WEEK PREVIEW 】
이번주 한화는
롯데, 두산을 상대로
홈 6연전을 치릅니다.
5위 KIA와 한경기 차 상황에서 맞이하는
9위, 6위 팀과의 맞대결인 만큼
상위권 도약의 분수령이 될 한 주입니다.
특히 어제 불펜진 난조 속에
아쉽게 한미 통산 200승 달성에 실패한
류현진이 이번 주말 다시 선발 등판할
예정인데요.
대전 홈에서 대기록의 축포를
터뜨릴 수 있을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지금까지 불꽃이글스였습니다.
(영상취재: 최운기 기자)
(CG: 조민경)
(영상제공: 유튜브 이글스TV)
김철진 취재 기자 | kcj94@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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