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AI 수도 충남"..김태흠 "도정 연속성"
【 앵커멘트 】
오는 21일 6.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개시를 앞두고 충남지사 후보들이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AI 수도 충남 구상을 내세우며
구조 변화에 방점을 찍었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도정 연속성과 성장 전략을 강조하며
맞불을 놨습니다.
보도에 전유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먼저 미디어데이를 연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행정통합과 AI 수도 충남 구상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습니다.
행정통합의 경우
연내 특별법 추진과,
2028년 총선과 함께
통합 단체장 선거를 치르는
구체적인 시간표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도지사 임기단축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추진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또 의료와 교육,문화,돌봄 같은
공공서비스는 물론,
농업과 축산, 수산업까지
AI 기반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 "AI 산업 혁신과 AI 기본 사회 양 축이 하나도 소외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잘 만들어서, AI 대혁신에 있어 충청남도가 대한민국의 모델이 되는 AI 수도 충남을 반드시 열어가겠습니다."
기자간담회를 연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민주당 견제론과 도정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의 균형을 지키는 선거라며
거대 여당의 지방권력 독점을
견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박 후보의 행정통합 구상은
기존 입장을 바꿔 내용이 없고,
AI 관련 공약은
구체성이 부족하다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 "상대 후보가 얘기하는 것은 내용이 없는 그런 내용이 많습니다. 알맹이가 있어야죠. 그리고 저는 2년이 아니라, 재정과 권한이 이양된다면 1년 후도 저는 (통합 선거가) 가능하다고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어 베이밸리와 광역교통망 구축,
첨단산업 육성과 투자 유치 같은
진행 중인 사업의 연속성과
속도감 있는 추진력을 강조했습니다.
두 후보는
충남의 현실을 바라보는 진단과 해법에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수현 후보가 충남의 구조변화를 강조한다면,
김태흠 후보는 성장 전략을 앞세우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권 안정론과 견제론까지 맞부딪히면서
오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둔
충남지사 선거전은, 정책경쟁과 함께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TJB 전유진입니다.
(영상취재:김용태/ CG: 강지현)
김상기 취재 기자 | s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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