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한국갤럽 여론조사]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6%… 국정지원론 51%
성별·연령 막론 오차범위 밖 우세
‘잘못하고 있다’ 28%·모름 4% 順
야당에 힘실어야 정권견제론 36%

평택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평택시민 66%가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는 ‘국정 지원을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국정지원론이 우세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6~17일 평택을 선거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능력에 대해 물은 결과, ‘잘 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66%·‘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28%로 집계됐다.
이 밖에 ‘어느 쪽도 아니다’는 2%·‘모름/응답 거절’은 4%였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성별과 연령을 막론하고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했다. 남성 67%가 잘 하고 있다고 했고, 27%가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여성도 65%가 긍정 평가, 29%가 부정 평가했다.
연령별로는 18~70세 이상까지 긍정 평가가 앞섰다. 특히 50대에선 긍정 평가가 83%, 부정 평가가 16%로 격차(67%p)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40대(76%)와 60대(70%)에서도 70% 이상의 긍정 평가를 얻었다.
지지 정당별로 봤을 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대부분(95%)이 긍정 평가로 응답했다. 본인의 정치 성향이 보수라고 밝힌 이들 중에서도 47%가 이 대통령이 잘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48%는 잘 못하고 있다고 했다.
중도와 진보라고 밝힌 이들 중에선 각각 64%, 86%가 긍정 평가했다. 부정 평가 응답률은 각각 29%, 13%였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국정지원론을 택한 응답률은 51%로 집계됐다.
반면, 정권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정권견제론을 택한 이들은 36%다.
이 대통령에 대해 ‘잘 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한 이들 중 72%는 국정지원론을 골랐으며, ‘잘 못하고 있다’고 부정 평가한 이들 중 80%는 정권견제론을 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이틀간 평택을(평택시 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고덕면, 오성면, 현덕면, 고덕동)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100%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12.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지 기자 bbangzi@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