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이재황이 배신할까봐 전전긍긍…약한 척 스킨십 시도 ('첫번째남자') [종합]

남금주 2026. 5. 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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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오현경이 이재황을 옭아매려는 가운데, 정소영의 목걸이를 확보했다.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오장미(함은정 분)와 강백호(윤선우)가 채화영(오현경)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증거를 더 확보하려 했다.

이날 마 회장(이효정)이 친딸의 정체에 다가가고 있단 걸 안 채화영은 이강혁(이재황)에게 전화했다. 이강혁이 전화받지 않자 채화영은 아픈 척을 하며 "아파서 꼼짝 못 할 것 같아"라고 했지만, 이강혁은 "119에 연락하거나 가족들한테 말해라"라고 차갑게 말했다. 그러나 채화영이 최대한 불쌍한 척하자 결국 이강혁은 채화영에게 가겠다고 했고, 채화영은 "넌 내 손바닥 안이야"라고 무시했다.

채화영은 친딸 정숙희(정소영)와 나눠 가진 목걸이를 찾기 위해 마 회장 서재에 몰래 들어갔다. 글씨가 적힌 목걸이를 찾아낸 채화영은 다시 아픈 척 이강혁을 만났고, 이강혁의 손을 잡고 어깨에 기대며 "널 보니까 마음이 안정돼"라고 말했다. 채화영은 이강혁에게 같은 목걸이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채화영은 이강혁 전화를 한영자(최지연)가 받자 한껏 예민해졌다. 이강혁은 사생활이니 신경 쓰지 말라고 선을 그었고, 채화영은 질투하며 '나한테 서운해서 그러는 거다. 강혁인 누가 뭐래도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채화영은 마 회장 앞에 나타난 가짜 딸을 만나 진짜 박영미에 대해 알고 있는 걸 다 말하라고 압박했다. 정보를 다 캐낸 채화영은 돈으로 입막음한 후 오장미, 강백호와 마주치자 도망치듯 사라졌다.

이강혁이 목걸이를 만들어오자 채화영은 "한영자는 왜 만난 거냐"라며 "나한텐 너밖에 없는 거 알지"라고 다시 옭아매려 했다. 이강혁은 "강 교수(정찬)도 있지 않냐"라고 믿지 않았고, 채화영은 "강 교수랑 너랑 어떻게 똑같냐"라며 설득에 나섰다.

이후 정숙희의 목걸이를 확보한 채화영은 마 회장 서재에 들어가 목걸이를 맞춰보았다. 그때 마서린(함은정)이 들어와 "엄마가 할아버지 딸이야?"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강준호(박건일)는 강백호가 자신처럼 오장미와 인연이 끊어질 거라고 빈정거렸다. 강백호가 "우린 결혼했어. 이미 부부"라고 하자 강준호는 "나 이제 네 형 아니야. 어리광 부리지 마. 어린애 장난 같은 이벤트를 신성한 결혼에 비유하지 마"라고 밝혔다.

이에 강백호는 "널 형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맞서며 "장미 씨 스스로 날 선택한 것"이라고 했지만, 강준호는 "이제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은 네 책임"이라고 경고했다.

남금주 기자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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