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어 푸틴도 내일 중국 방문…시진핑과 어떤 대화 나누나

중국이 오는 19∼20일 이뤄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통해 중러 정상이 국제·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현지 시각 18일 브리핑에서 "이번 방문은 푸틴 대통령이 25번째로 중국에 방문하는 것"이라며 "방문 기간 양국 정상은 양자 관계의 영역별 협력 및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지역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궈 대변인은 올해가 중러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중러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 '중러 교육의 해' 첫해라며 "양국은 이를 계기로 계속해서 중러 관계가 더 깊은 층위와 더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도록 추진하고,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과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13∼15일) 이후 나흘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중국이 미국과 러시아 정상을 같은 달에 맞이하는 첫 사례이기도 합니다.
앞서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이 방중 기간 시진핑 국가주석과 양국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 및 전략적 상호 협력의 강화 방안, 주요 국제·지역 정세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중러 정상은 회담 뒤 공동성명과 정부 부처 간 협력 문서도 채택하며 긴밀한 관계를 과시할 전망입니다.
[박예은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press.park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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