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가득하길”… 구미 도심 밝힌 자비의 불빛
전통불교 친근하게 즐기도록
체험부스·공연 프로그램 다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구미시 도심이 자비와 희망을 상징하는 연등 불빛으로 환하게 물들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구미불교사암연합회 주관으로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시민들과 봉축의 의미를 나누고 전통 불교문화를 친근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와 문화공연, 봉축법요식, 연등행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어 금오산대주차장에서 금오산네거리, 구미역, 2번도로를 거쳐 다시 금오산대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연등행렬이 펼쳐졌으며, 50사단 군악대도 함께해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연등·컵등·소원등 만들기, 다도 체험, 캘리그라피, 목탁·탁본·단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시민들이 불교문화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심을 수놓은 연등행렬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 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문화행사"라며 "연등의 밝은 불빛처럼 시민들의 일상에도 평안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며, 이번 축제가 서로를 존중하고 화합하는 공동체 문화를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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