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사채' 썼다 빚더미…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CBS노컷뉴스 송선교 기자 2026. 5. 18. 18:33
생활비 부족…욕설 협박 등 당해
한 달 만에 50만→1500만 불어
연합뉴스
한 달 만에 50만→1500만 불어

'상품권 사채'로 불리는 신종 불법 사채를 쓴 30대 여성이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18일 서울 동대문구 한 모텔에서 30대 여성 A씨가 지난달 1일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A씨는 생전 채권·채무 문제를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활비가 부족해 이른바 '상품권 사채'를 이용했는데, 50만원 안팎의 소액이 한 달 만에 1500만 원까지 불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 과정에서 욕설 등이 담긴 협박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권 사채는 현금을 빌려준 뒤 일정 기간 후 원금 몇 배 값어치의 상품권 형태로 상환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겉으로는 상품권 거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초고금리 사채와 유사한 구조다. 경찰은 A씨의 사망과 채권·채무 문제 사이 관련성을 조사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송선교 기자 ssg@cbs.co.kr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약왕의 사치품이 콜롬비아 골칫덩이로 전락했다[이런일이]
- 출퇴근길 눈치싸움 끝? 실시간 지하철 빈자리는 '여기'서[뉴스럽다]
- '역사 왜곡' 비판에…'대군부인' 주연 아이유-변우석, 종영 후 사과
- "탱크데이·책상에 탁"…5·18 스타벅스 마케팅 결국 '행사 중단'
- 외국인 노동자 항문에 에어건 쏜 사장…'장기 파열'에도 "장난치다 다쳤다"
- "5·18에 탱크데이라니"…5·18기념재단, 스타벅스 프로모션 강력 규탄
- 중국 경제도 이란 전쟁 후폭풍… 4월 수치 '예상보다 저조'
- '환불 계약서' 적혀 있어야 할 곳에 욕설이?[어텐션 뉴스]
- '5월 정신' 앞세운 수도권 민주 후보들…"빛으로 승리할 것"
- 李정부 첫 통일백서 "통일 지향 평화적 두 국가 관계로 전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