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못 이룰 정도로 월드컵 나가고 싶었던 이동경 "명단발표 후 잘 잤다, K리그 경쟁력 보여주고파"[현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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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잤습니다."
이동경은 마침내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뤄냈다.
18일 출국 전 만난 이동경은 "월드컵은 축구화 끈을 처음 묶고 시작할 때부터 꿨던 꿈이다. 가서 국민들께 기쁨을 안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동경의 소속팀 울산에는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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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잘 잤습니다."
'MVP' 이동경(울산)의 미소였다. 16강 이상을 목표로 내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마침내 장도에 올랐다. 홍명보 감독을 필두로 코치진, 지원 스태프, 일부 선수들로 꾸려진 1진(선발대)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사전 훈련캠프인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로 출국했다. '챔피언십 트리오' 백승호(버밍엄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엄지성(스완지시티), '6인의 K리거' 김진규 송범근(이상 전북) 이동경 조현우(이상 울산) 김문환(대전) 이기혁(강원), 훈련 파트너 강상윤 조위제(이상 전북) 윤기욱(서울) 등 12명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동경은 마침내 월드컵 출전의 꿈을 이뤄냈다. 그는 대표팀 터줏대감이었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지난 3월 A매치 명단 제외는 충격이었다. 월드컵만 바라보며 유럽 진출의 꿈도 접었던 그다. 포기는 없었다, 5월 본연의 모습을 되찾은 그는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8일 출국 전 만난 이동경은 "월드컵은 축구화 끈을 처음 묶고 시작할 때부터 꿨던 꿈이다. 가서 국민들께 기쁨을 안길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명단 발표 전 초조함에 잠도 잘 이루지 못했다는 그는 명단 발표 후 "잘 잤다"고 웃었다. 공교롭게도 전날 이동경은 이기혁이 뛰는 강원과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0대2 패배. 이동경은 "이기혁에게 먼저 축하를 해줬다. 어제 경기장에서도 축하를 해줬지만 이긴 거에 대해서도 축하를 해줬고 우리가 이기면서 마무리하고 싶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쉽다"고 했다.
이동경의 소속팀 울산에는 월드컵을 경험한 선수들이 많다. 이동경은 "영권이 형이나 승현이 형, 월드컵에 나간 형들이 가서 어떻게 해야할지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했다. 이동경은 유럽파들이 즐비한 2선의 유일한 K리거다. 그는 "개인적으로 공격 지역에서의 슈팅이나 마무리에서 자신감이 있다"며 "K리그도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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