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원, 민주당 ‘1-나’번 후보 4명 합동 출마 선언…6·3지방선거 연대

이동희 기자 2026. 5. 1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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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근·최찬규·방운제·최진호 후보…기호 한계 극복 선언
“나 벤져스 원팀’으로 안산시장 선거 승리 지원할 것”
▲ 18일 안산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진호(왼쪽 첫 번째)·방운제(왼쪽 두 번째)·최찬규(왼쪽 세 번째)·박영근(왼쪽 네 번째) 안산시의원 '1-나'번 후보들이 합동 출마 기자회견을 연 뒤 두 팔을 들어 올리고 있다. 이들은 "'나 벤져스 원팀'을 구성해 시민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했다. /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의원 '1-나'번 후보들의 합동 출마 선언이 당의 외연 확대와 지지자 투표 참여를 독려해 6·3 지방선거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지역 정가는 이번 연대가 민주당 후보 간 경쟁을 유도하고 안산시의회 내 다수당 지위를 확보하는 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민주당 박영근·최찬규·방운제·최진호 안산시의회 후보 4명은 18일 안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동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정치는 기호로 하는 것이 아니라며 이른바 '나 벤져스 원팀'을 구성해 시민의 힘으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이날 민주당 1-나 연대 성과 창출, 시민 우선 책임정치 실천, 노동 현장 중심 생활 정치 강화, 청년 정치 참여 확대,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승리 지원 등을 골자로 한 5대 공동 결의문을 발표했다.

후보별 세부 지향점도 구체화했다.

3선에 도전하는 박영근 후보는 현장 중심의 책임 의정을 제시했고, 최찬규 후보는 청년·서민·골목경제·생활현장 중심의 실천형 정치를 강조했다.

방운제 후보는 노동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노동 존중 도시 조성을 방침으로 세웠으며, 최진호 후보는 청년 참여 확대와 세대교체를 통한 미래 준비 정치를 선언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안산시의원 1-나번 후보들의 합동 행보는 당내 후보 간 경쟁 체제를 촉발할 것"이라며 "양당 구도로 전개되는 안산시장 선거에서 지지층 유입을 이끄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산=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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