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9년만에 정규앨범 …"내 본질 담아"
'올데프' 타잔·우찬 참여

"지난 20년간 많은 활동을 해와서 새로움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새로운 것을 할 수 있다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고 시도한 노력의 결과물들을 이번 앨범에 담았습니다."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18일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규 4집 앨범 '퀸테센스(QUINTESSENCE)' 발매 소감을 밝혔다. 퀸테센스는 2023년 발매된 EP 2집 '다운 투 어스'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음반이자 2017년 정규 3집 '화이트 나이트' 이후 약 9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태양은 "퀸테센스라는 단어는 본질, 정수라는 뜻을 담고 있다. 1년 전 앨범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그 당시에 내 눈과 마음에 남아 있는 단어가 본질과 정수였다"며 "그 단어를 앨범 제목으로 지어놓고 거기서 오는 영감들, 본질을 찾아가는 과정 등을 음악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은 '리브 패스트 다이 슬로우'다. 빠르게 흘러가는 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며 치열하게 살아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태양이 직접 가사를 썼고 더블랙레이블 총괄 프로듀서인 테디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태양은 "2년 전 월드투어를 다니면서 '다음 앨범은 가장 빠르고 신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퀸테센스에 가장 어울리는, 지금의 태양을 잘 설명할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인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인 타잔·우찬이 참여한 '우드 유(WOULD YOU)' 등 총 10곡이 담겼다. 에픽하이 타블로가 '무비' '오픈 업' 'G.O.A.T' 등 3개 곡 작사에 참여한 점도 눈에 띈다. 앞서 태양은 15분 분량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앨범 작업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대은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일하면 깎이는데 그냥 쉬고 말지”…내달부터는 웬만큼 벌어도 국민연금 다 준다 - 매일경제
- 삼성노조 “회사 없애버려야…분사도 각오” - 매일경제
- [단독] 삼성 노조 “회사 없애자는 뜻 아냐…잘못된 관행 바로잡겠다는 것” - 매일경제
- 중노위원장 “삼성전자 사후조정 내일도 계속…오늘은 오후 7까지” - 매일경제
- “출근하면서 100만원 벌었습니다”…‘단타개미’ 역대급이라는데 - 매일경제
- ‘21세기 대군부인’ 역사 왜곡 논란에…최태성 “정신 좀 차리시옵소서” - 매일경제
- “온 가족 분노중, 싹 다 잡겠다”…결혼한 고 최진실 딸 최준희, 무슨일이 - 매일경제
- “코스피 시원하게 5000 만들겠다”는 삼성 노조원…선 넘어도 한참 넘네 - 매일경제
- 남은 사람만 고생 vs 당연한 권리…삼성전자 파업 전부터 내부 ‘시끌’ - 매일경제
- [오피셜] 2026 북중미 월드컵 깜짝카드 ‘강원FC 이기혁’…‘손흥민·이강인·김민재 승선’ 홍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