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또 통했다→3년 만에 최고 흥행…'시청률 7.9%' 민심 뒤흔든 韓 드라마 ('취사병')

허장원 2026. 5. 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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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가 공개 첫 주부터 폭발적인 흥행 성과를 거두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총 대신 식칼을, 탄띠 대신 앞치마를 두른 이등병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밀리터리 쿡방 판타지 드라마다.

지난 12일 국내외에 공개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공개 7일 만에 티빙 유료 구독 기여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3년간 티빙에서 선보인 드라마 가운데 공개 일주일 차 기준 최고 구독 기여 성과를 달성하며 압도적인 초반 흥행을 입증했다. 

이는 탄탄한 배우진과 흡입력 있는 전개가 빠른 입소문을 타며 신규 이용자 유입을 이끈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 2화에서는 자신의 안위만을 앞세우는 중대장 황석호(이상이 분)의 변덕으로 강성재(박지훈 분)의 취사병 생활에 제동이 걸리며 긴장감을 높였다.

방송 성적도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2화 tvN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2%, 최고 7.6%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6.7%, 최고 7.9%까지 치솟았다. 이는 전국 기준 케이블·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 수도권 기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한 tvN의 핵심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용사님, 튜토리얼이 시작되었습니다"…'취사병' 속 숨겨진 히든카드

성우 김상현이 '취사병 전설이 되다' 세계관에 감칠맛을 더하고 있다.

지난 11일 국내외에 첫 공개된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김상현 성우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이등병 강성재(박지훈 분)의 이야기에 게임 특유의 몰입감을 불어넣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극 중 김상현 성우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시스템 '가디언'은 강성재의 눈앞에만 모습을 드러내는 특별한 존재다. 강성재가 전설의 취사병으로 거듭나기 위해 완수해야 할 각종 퀘스트와 미션, 그에 따른 보상을 제시하며 그의 군 생활을 종횡무진 뒤흔든다.

가디언의 존재는 1, 2화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단 있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용사님, 요리사의 길 튜토리얼이 시작되었습니다"라는 대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마치 퀘스트창이 눈앞에 펼쳐진 듯 반응하는 박지훈의 연기가 맞물리며 작품만의 독특한 재미를 완성한 것이다.

특히 김상현 성우가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시스템 내레이션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인물인 만큼, 목소리 하나만으로도 작품 속 게임 플레이 감성을 완벽히 구현해 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촬영 전부터 보는 이들까지 드라마에 깊이 몰입할 수 있는 목소리를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김상현 성우의 참여는 마지막까지 아껴둔 히든카드였고, 대본 리딩 현장에서도 시작 직전까지 배우들에게 철저히 비밀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중에도 박지훈이 강성재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이입할 수 있도록 김상현 성우가 별도로 녹음한 음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재생하며 촬영을 진행했다"고 남다른 비화를 전했다.

앞으로도 가디언은 강성재의 군 생활에 끊임없이 변수를 던지며 극의 흐름과 긴장감을 좌우할 예정이다. 시스템적인 말투로 긴장감을 조성하다가도 예상치 못한 유머로 웃음을 자아낼 김상현 성우표 가디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전설의 시작' 강남이 열었다…'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 Part 1 공개

올라운더 아티스트 강남이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서며 작품의 시작을 힘차게 알렸다.

강남은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취사병 전설이 되다' OST Part 1 '전설의 시작'을 선보였다. 그가 직접 가창에 참여한 '전설의 시작'은 어떤 좌절 앞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다이내믹한 밴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멜로디에 담아냈다.

특히 강남 특유의 파워풀한 보컬과 개성 넘치는 음색이 곡의 메시지와 맞닿으며, 극 중 강성재(박지훈 분)의 성장 서사에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불어넣었다.

취사병으로 고군분투하는 박지훈의 앞날과 매력적인 강남의 보이스는 18일 저녁 8시 50분에 티빙과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장원 기자 / 사진=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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