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숙 문경시의원 나선거구 출마 선언…“권력보다 시민 선택”

황진호 기자 2026. 5.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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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6번 후보 “시민 체감 변화 만들겠다”
“문경 행정 질서 바로 세우는 실행 정치 실현”
▲ 김경숙

전 경북도의원을 지낸 김경숙 문경시의원 후보가 문경시 나선거구(점촌2·4·5동)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더 높은 권력이 아닌 시민 곁에서 결과를 만드는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역 정책의 실행력 부재와 행정 방향의 혼선을 지적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숙 후보는 문경시의원 나선거구(점촌2·4·5동) 무소속 6번 후보로 출마를 선언하며 "도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지역 정책이 시민 중심이 아니라 일부 이해관계에 따라 움직이는 현실을 직접 목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경의 행정 질서와 정책 방향이 흔들리고 있다는 위기의식을 느꼈다"며 "지금은 지역의 균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경북도의원 재임 당시 자치법규 대표발의 10건, 공동발의 156건, 도정질문 12건, 행정사무감사 26건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문경새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야간관광 활성화 지원 조례'와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현장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며 정책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는 "도의원으로 정책의 방향을 설계했다면 이제는 시민 삶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야 할 단계"라며 "좋은 정책도 현장에서 실행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지금 문경은 정책보다 실행과 책임의 문제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또 "도의회에서 제도와 기반을 충분히 준비해온 만큼 이제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직접 실행하고 책임지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지금 문경에 필요한 것은 더 높은 권력이 아니라 시민 곁에서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이라며 "나는 내려온 것이 아니라 시민 속으로 들어온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문경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현재의 흐름을 그대로 둘 것인지, 바로 세울 것인지 시민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의 의정 방향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 △결과로 평가받는 의정활동 △특정 세력이 아닌 시민 전체를 위한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시의원은 가장 낮은 자리가 아니라 시민 삶을 가장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는 자리"라며 "권력이 아닌 시민을 선택한 만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