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저스알렉산더, 2년 연속 NBA MVP 등극…동료들에게 트렌치코트 선물

신서영 기자 2026. 5. 1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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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간판스타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년 연속 NBA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차지하며 NBA 역대 14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한 캐나다 출신인 길저스알렉산더의 수상으로 NBA는 2019년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밀워키 벅스)를 시작으로 8년 연속 미국 외 국적 선수가 MVP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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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저스알렉산더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간판스타 셰이 길저스알렉산더가 2년 연속 NBA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됐다.

18일(한국시각) NBA 사무국에 따르면 길저스알렉산더는 2025-2026 NBA 정규리그 MVP 투표에서 총점 939점을 획득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전체 100표 가운데 1위 표 38표, 2위 표 13표 등을 쓸어담았다.

2위는 니콜라 요키치(덴버 너기츠)로, 1위 표 10표를 얻어 총점 634점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터 웸반야마가 총점 569점으로 3위에 올랐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MVP를 차지하며 NBA 역대 14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두 차례 이상 MVP를 수상한 선수로 범위를 넓히면 역대 18번째다.

ESPN은 "2년 연속 MVP를 수상한 뒤 은퇴한 선수들은 모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전했다.

또한 캐나다 출신인 길저스알렉산더의 수상으로 NBA는 2019년 야니스 아데토쿤보(그리스·밀워키 벅스)를 시작으로 8년 연속 미국 외 국적 선수가 MVP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31.1점을 기록, 루카 돈치치(33.5점·LA 레이커스)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올랐다. 필드골 성공률은 53.3%로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고, 140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행진도 이어갔다.

아울러 그는 이번 MVP 수상으로 올 시즌 두 번째 주요 개인상을 거머쥐었다. 앞서 그는 100표 중 96표의 1위 표를 얻으며 '클러치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Clutch Player of the Year)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SPN에 따르면 길저스알렉산더는 오클라호마시티 훈련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팀 동료들과 함께 등장했다. 선수단은 모두 길저스알렉산더가 선물한 버버리 트렌츠코트를 입고 있었고, 그는 신장 216cm에 달하는 쳇 홈그렌에게는 따로 맞는 코트를 선물해 주겠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어느 정도는 운도 작용했다. 프런트, 코칭 스태프부터 매일 코트에서 함께 뛰는 선수들까지 모두 훌륭한 사람들로 둘러싸여 있어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길저스알렉산더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는 19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서부 콘퍼런스(7선 4선승제)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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