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접 잔류 공식발표…이강인 원하는 시메오네 감독, AT 마드리드 계속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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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시메오네(56·아르헨티나) 감독이 직접 다음 시즌에도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를 계속 이끌 거라고 밝히면서 잔류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꾸준하게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을 주시하면서 영입을 추진해온 시메오네 감독이 AT 마드리드 지휘봉을 계속 잡게 된 만큼, 올여름 이강인의 AT 마드리드행 가능성은 더 커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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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디에고 시메오네(56·아르헨티나) 감독이 직접 다음 시즌에도 아틀레티코(AT) 마드리드를 계속 이끌 거라고 밝히면서 잔류에 쐐기를 박았다. 최근 꾸준하게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PSG)을 주시하면서 영입을 추진해온 시메오네 감독이 AT 마드리드 지휘봉을 계속 잡게 된 만큼, 올여름 이강인의 AT 마드리드행 가능성은 더 커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시메오네 감독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펼쳐진 지로나와 2025~2026시즌 스페인 라리가 37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직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최근 거취와 관련된 루머에 입을 열었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새 시즌을 어떻게 맞이할지 생각하고 있다”며 “올여름에 좋은 선수들이 합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로써 최근 계약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데다, 이번 시즌도 무관에 그치면서 떠날 수도 있을 거란 관측이 잇달아 나오면서 미래가 불투명했던 시메오네 감독은 그동안 나온 경질설·사임설 등을 모두 종식시켰다. 현지에서도 시메오네 감독의 발언을 두고 일제히 다음 시즌에도 AT 마드리드를 계속 이끌 거라는 해석과 관측을 내놓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AT 마드리드를 계속 이끄는 시메오네 감독은 올 시즌이 끝나는 대로 새 시즌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런 그는 현재 여러 포지션에 걸쳐 선수 보강을 바라고 있다. 특히 올여름 떠나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대체자를 찾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그리고 현재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이강인이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AT 마드리드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지난 15일(한국시간) “AT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영입하면,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나는 그리즈만의 대체자로 활용할 계획”이라면서 “시메오네 감독은 오랜 시간 이강인을 눈여겨봐 왔고, 그가 자질을 갖춘 선수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때마침 이강인도 AT 마드리드행에 열려 있다. 한창 꾸준하게 뛰면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야 할 전성기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PSG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탓이다. 그는 또 스스로 편안함을 느끼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라리가로 돌아가길 원하면서 러브콜을 보내는 AT 마드리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메오네 감독은 2011년부터 무려 15년 동안 AT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있다. 통산 799경기를 지휘하면서 470승168무161패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 기간 라리가 2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스페인 슈퍼컵) 1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회, UEFA 슈퍼컵 2회 우승을 이끌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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