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내가 '정청래 암살단'과 관계? 쓰레기 음모론, 악의적 정치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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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
'정청래를 죽이자', '정청래 암살단 모집' 등 실체를 알 수 없는 SNS 단체방에서 집단적인 테러 모의가 이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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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온라인에서 '정청래 암살단'을 언급한 제보가 있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자 소셜미디어에선 정청래 암살단의 정체가 밝혀졌다며 특정인과 연관 지은 콘텐츠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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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정치 읽어주는 여자'
단체방 운영진으로 지목된 닉네임 '필수XXXX'. 이 인물이 결국 이언주 지지자로 드러나고 있다는 정황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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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단을 처음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소셜미디어 계정주가 이언주 민주당 최고위원 지지자라는 주장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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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정치 읽어주는 여자'
이언주를 향해 '퀸언주'라고 부르고, 박은정을 향해서는 '모기같이 앵앵댄다'는 식의 표현을 썼고, 심지어 '이언주 같은 의원 10명만 더 나와달라'는 식의 이야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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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올라온 유튜브 계정은 구독자 66만 명의 채널로, 암살단을 모집하던 인사가 이언주 의원의 맹목적인 지지자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이 최고위원은 "쓰레기 같은 음모론 유튜브"라며 강경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은 "날조된 내용을 퍼뜨리며 당 지지자들에게 공포와 분열을 조장하는 악의적이고 저급한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그렇게 연결시키는 세력이 당 대표 측 음모라는 둥 하는 한심한 제보까지 받았다"며 "선거를 앞둔 시점에 극단적 음모론과 자극적 선동으로 당 대표와 지도부, 특정 인사를 공격하고 당내를 이간질하는 것은 민주주의와 정당정치를 훼손하는 매우 위험한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당 대표에 대한 테러 암시와 협박도, 저를 비롯한 당 지도부 인사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음해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의 수사 의뢰를 받은 경찰은 정 대표에 대한 신변 보호를 시작했고, 테러 모의에 대해서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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