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방부 “미국과의 군사 관계, 안정적이고 장기적 발전 추진”

중국 국방부가 미국과 협력하고 차이점을 관리하면서 양국 군사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인 장빈 대령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 이후 미·중 군사관계 발전 전망을 묻는 질문에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통해 중·미 간 건설적이고 전략적인 안정적 관계 구축에 대한 중요한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양국 관계의 차기 발전을 위한 방향과 근본적인 지침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미·중 군사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은 양측의 공동 이익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일반적인 기대”라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우리는 미국과 협력해 양국 정상이 도달한 중요한 합의를 이행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과 주요 관심사를 존중하며, 소통과 대화를 강화하고, 차이점을 관리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의혹을 해소해 군사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밝은 미래와 세계 평화 및 안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필리핀의 스프래틀리 군도(중국명 난사 군도, 필리핀명 칼라얀 군도)에서의 시설 확장에 대해 묻는 말에 대해서는 “중국은 난사 군도와 그 인접 해역에 대한 명백한 주권을 보유하고 있다”며 “필리핀의 불법 점유 중국 섬과 암초에 대한 건설 활동을 강력히 반대하며, 영토 주권과 해양권을 수호하는 데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 박은하 특파원 eunha9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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