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논란' 이성민, '백상' 다음 날 신세경에 연락해 사과…"오해 풀어"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불거진 배우 이성민의 수상 소감 논란이 당사자 간의 진심 어린 소통으로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성민은 시상식 다음 날인 지난 9일, 후배 신세경에게 직접 연락해 오해가 생긴 발언에 대해 진중한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이성민은 8일 열린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영화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았다. 이성민은 소감 도중 같은 작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염혜란을 언급하며 "혜란이가 상을 못 받아서 속으로 욕도 했다"는 농담을 던졌다.
당시 영화 부문 여자 조연상 트로피는 영화 '휴민트'에서 열연을 펼친 신세경에게 돌아간 상황이었다. 현장에서는 동료애를 바탕으로 한 가벼운 유머로 받아들여져 웃음이 터졌으나, 시상식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정당하게 수상한 후배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나오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이성민은 그냥 넘길 수도 있었던 해프닝임에도 시상식 다음 날 신세경에게 곧바로 연락을 취해 충분한 이야기를 나눴다. 선배로서 책임을 다하는 '어른'스러운 면모를 보여준 것이다.
신세경 역시 큰일이 아니라며 오히려 선배의 연락에 어찌할 줄 몰라 하는 등 의연하고 예의 바른 태도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이성민의 소속사 임원도 신세경의 소속사 대표에게 연락을 취해 사과를 전하며 양측 간의 오해를 완전히 씻어냈다.

구설 속에서도 신세경은 흔들림 없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그는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브랜드로부터 받은 축하 꽃다발 사진을 올리며 주변인들의 축하에 묵묵히 화답했다.
올해 만 35세를 맞이한 신세경은 이번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통해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선후배 간의 따뜻한 배려로 논란을 매듭지은 두 배우가 앞으로 펼쳐갈 찬란한 연기 행보에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신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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