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욱 부친, 김부겸 지지선언...삼성라이온즈 팬 김부겸 "계탔다"

심수미 기자 2026. 5. 1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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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 아버지 구경회 전 대한죽구협회 초등축구연맹 부회장이 18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김부경 대구시장 후보를 지지 선언했다. (출처=김부겸 페이스북)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 지역 축구계 인사들이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 초등축구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했던 구경회 씨도 참여했는데, 구 씨는 삼성라이온즈의 간판 타자 구자욱 선수의 아버지입니다.

구 씨는 오늘(18일) 김 후보 캠프를 찾아 축구인들의 지지 선언문을 낭독했습니다. 선언문에는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이회택 고문 등 40여 명의 대구 축구인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대구가 경제·사회문화·체육계 등 전반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고, 그 원인은 진정한 지도자가 없다는 데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스포츠 침체는 경제 위기와 관련되어 있다며, "집권 여당의 힘 있는 김부겸 후보만이 대구 경제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구 씨는 아들인 삼성라이온즈 구자욱 선수와 나눈 이야기도 공개했습니다. 대구 야구장에 왜 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물으니, "대구 시민들이 스트레스 풀러 온대요"라고 답을 했다는 겁니다. 구 씨는 전국 야구장 가운데 암표가 가장 성행하는 곳으로 대구 라이온즈 파크가 꼽힌다면서 "그만큼 많은 대구 시민들이 경제적인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 수 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대구 축구인들의 지지를 받은 김부겸 후보는 "무거운 책임감 실감하고 있다"면서 "대구FC 장기적으로 시민의 사랑 받는 구단 되도록 열심히 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 행사 뒤, 구 씨와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계 탔다"고 적었습니다. 자신은 삼성라이온즈의 팬으로, "특히 구자욱 선수는 참 든든하다. 구 선수의 또렷한 눈동자가 아버지를 꼭 닮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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