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1분기 영업익 18% 증가…"B2B 매출 급성장"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가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사업 성장과 주요 계열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기업간거래(B2B) 사업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며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사업 부문별로는 B2B 및 협업 솔루션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1분기 B2B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
특히 공공기관 대상 문서 솔루션인 웹기안기 수요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회사 측은 B2B 매출 특성상 계약 기간이 길고 단가가 높은 만큼 향후 안정적인 실적 기반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연결 자회사로 편입된 핸디소프트도 그룹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핸디소프트는 공공기관 영업망과 그룹웨어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신규 사업 매출 확대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향후 핸디소프트와의 기술 협업 및 영업 네트워크 공유를 통해 B2B와 정부간거래(B2G) 시장 내 인공지능전환(AX)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계열사 실적도 개선됐다. 폴라리스AI(039980)는 사업 운영 효율화를 통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폴라리스AI파마는 신설 도매사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 증가했다. 폴라리스AI파마는 원료의약품(API) 국산화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대도 추진 중이다.
폴라리스오피스는 향후 AI와 로봇 사업을 중심으로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는 그룹 비전인 ‘폴라리스 2.0’을 기반으로 기존 SW 경쟁력을 AI 및 로봇 하드웨어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비테크와의 협력을 통해 피지컬 AI 사업 확장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B2B 협업 솔루션 수요 확대와 주요 계열사들의 수익 구조 개선 노력이 연결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며 “사업 부문 간 시너지를 통해 B2B·B2G 시장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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