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연구학회, 지속가능한 축제의 발전 방안 모색

한국관광연구학회(회장 임근욱)가 문화관광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학계와 현장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국에 수많은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법적·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가운데 상황에서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지난 16일 ‘문화관광축제 제도개선 및 법제화’를 대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선 김윤덕 국회의원실의 홍성진 보좌관과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홍 보좌관은 문화관광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의 제정 과정과 정책적 의미를, 손 부연구위원은 한국 지역축제의 구조적 문제와 제도 개선과제를 밝혔다.
축제법(가칭)은 지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돼 현재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체육관광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지방선거 일정과 겹쳐 상임위 개최가 지연됐고, 하반기 국회로 넘어가 법안 통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 법안이 제정되면 문화관광축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축제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토론에선 지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논의된 축제법(가칭)과 인천펜타포트 등 축제의 완성도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가 오갔다.
세계축제협회(IFEA) 아시아&한국지부 최상규 부회장은 “축제가 운영에서 경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이를 위해 축제전문가 교육, 독립법인의 설립, 후원과 스폰서십 활성화, 축제전담 조직 구축, 축제도시 등 새 시대에 맞는 새로운 축제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대행사와 3년간 계약해 축제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 독특한 롤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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