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황희찬 도움, 이강인 부상 복귀… 홍명보호 간판 자원들 잇따라 ‘희소식’

김지한 기자(hanspo@mk.co.kr) 2026. 5. 18. 16:0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손, MLS 정규리그서 리그 9호 도움
황, 2개월여 만에 공격포인트 기록
이, 발목 부상 딛고 1주 만에 복귀
LA FC의 손흥민이 18일 MLS 정규리그 내슈빌SC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수를 뚫고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북중미월드컵 본선을 앞둔 축구대표팀 간판 선수들이 각 소속팀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손흥민(LA FC)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은 리그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했고, 발목 부상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은 다행히 복귀전을 치르면서 컨디션 조율에 나섰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파크에서 열린 내슈빌SC와의 2026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23분 드니 부앙가의 골을 도왔다. 소속팀 LA FC가 1대3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손흥민은 코너킥으로 부앙가의 추격 골을 도왔다.

이번 도움으로 손흥민은 리그 9호 도움을 기록, MLS 도움 부문 1위를 질주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도 골을 넣지 못한 손흥민은 리그 무득점 침묵은 그대로 이어갔다. 올 시즌 손흥민은 컵대회 등을 포함해 공식 경기에서 2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황희찬은 17일 밤(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풀럼과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의 왼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 마테우스 마네의 선제골을 도왔다. 역습 상황에서 페널티 지역 안에 있던 황희찬은 아크 부근에 있던 마네에게 공을 내줬고, 마네가 오른발 슛으로 골을 터트려 도움으로 연결됐다.

지난 3월 7일 리버풀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시즌 3호 골을 터트린 뒤, 두달여 만에 나온 공격포인트였다. 황희찬의 올 시즌 공격포인트 기록은 3골 4도움으로 늘었다. 경기에서는 울버햄프턴과 풀럼이 1대1로 비겼다.

PSG 공격수 이강인이 17일 열린 프랑스 리그1 최종전 파리FC와 경기에서 상대 루카 코레오쇼와 볼을 다투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강인은 18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장부앵에서 열린 파리FC와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최종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지난 11일 브레스트와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던 그는 14일 RC랑스전에서는 결장했지만 다행히 회복해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소속팀 PSG는 1대2로 역전패해 승점 76(24승 4무 6패)으로 이번 시즌 리그1을 마쳤다. PSG는 앞서 랑스전에서 리그1 5연속 우승을 확정한 바 있다.

한편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은 소속팀 일정을 마치면 곧장 축구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황희찬은 25일 시즌 최종전, 손흥민도 25일 MLS 경기를 마친 뒤에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지로 향한다. 이강인은 31일 아스널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마친 뒤에 합류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