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시즌 8번째 멀티 히트…이정후, 대타 출전 ‘4경기 연속 안타’

장은상 기자 2026. 5. 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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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27)이 멀티 히트를 달성하며 팀 5연승을 이끌었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전에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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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김혜성이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했다. 9회초 득점에 성공한 뒤 덕아웃서 동료들의 환대를 받고 있는 김혜성. 애너하임|AP뉴시스
[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LA 다저스 김혜성(27)이 멀티 히트를 달성하며 팀 5연승을 이끌었다. 

김혜성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9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김혜성이 멀티 히트를 작성한 건 올 시즌 8번째다. 이날 볼넷도 한 개를 얻은 김혜성은 3출루를 달성했다. 시즌 3출루 경기는 지난달 7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두 번째다. 맹타를 휘두른 김혜성은 시즌 타율을 0.274(95타수 26안타)까지 끌어올렸다.

김혜성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3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의 몸쪽 커브를 받아 쳐 1타점 적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두 번째 안타는 4회초에 나왔다. 그는 2사 1·2루 찬스에서 빠른 발을 앞세워 1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만들어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후속타자 안디 파헤스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6회초 삼진으로 물러난 김혜성은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후 카일 터커의 1타점 적시 2루타가 나와 또다시 홈을 밟았다. 김혜성을 비롯해 타선이 장단 11안타를 생산한 다저스는 에인절스를 10-1로 꺾고 최근 5연승을 질주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수터 헬스파크에서 열린 애슬레틱스전에 대타로 교체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팀이 2-1로 앞선 7회초 2사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이날 경기 첫 타석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팀이 5-1로 앞선 8회초 2사 만루 찬스에선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때려 타점을 올렸다. 이정후의 빅 리그 통산 80번째 타점이자 최근 4경기 연속 안타가 만들어진 순간이었다. 

이후 이정후는 후속타자 해리슨 베이더의 우월 만루 홈런 때 홈을 밟으며 득점도 추가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66로 상승했다. 베이더의 만루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은 샌프란시스코는 애슬레틱스를 10-1로 꺾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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