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80-80클럽 최초 가입' 세징야, 대구FC 주장으로 새 역사 썼다

김경수 기자 2026. 5.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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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징야 도움 기록으로 대구 3경기 무패 행진 이어가
세징야, 11시즌 대구 리더로 팀 주장을 맡아 활약
대구FC, 6월 5일 홈경기서 세징야 기념식 개최 예정


K리그 '80-80클럽 최초 가입' 세징야, 대구FC 주장으로 새 역사 썼다.(사진제공=대구FC)


【발리볼코리아닷컴=김경수 기자】세징야가 K리그 역사상 최초로 '80-80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FC 소속 세징야는 17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2라운드 김해FC2008과의 원정 경기에서 도움을 추가하며 이 기록을 달성했다.




이 경기에서 세징야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고, 후반 34분 박기현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어시스트로 K리그 통산 80번째 도움을 기록, 116득점과 함께 80-80클럽 가입이라는 전인미답의 기록을 세웠다. 이 기록은 득점력과 창의적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모두 갖춘 선수만이 달성할 수 있는 상징적인 성과로,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들조차 도달하지 못한 기록이다.




세징야는 2016년 대구에 입단해 11번째 시즌을 뛰고 있으며, 올 시즌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고 있다. 2025년 8월에는 K리그 역대 세 번째이자 외국인 선수 최초로 70-70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이번 80-80클럽 달성으로 K리그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다.





K리그 '80-80클럽 최초 가입' 세징야, 대구FC 주장으로 새 역사 썼다.(사진제공=대구FC)


경기 후 세징야는 "대구 유니폼을 입고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울 수 있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80-80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매우 행복하고 큰 성취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대구를 다시 K리그1 무대로 올려놓는 것이 저의 가장 큰 목표다. 그 과정에서 공격 포인트를 더 쌓고 기록을 계속 깨고 싶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또한 팬들에게 "항상 저와 제 가족에게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분들의 목소리와 응원이 경기장에서 우리에게 큰 힘이 된다. 다음 홈경기에서 다시 만나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대구는 세징야의 활약에 힘입어 3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구단 측은 세징야의 80-80클럽 가입을 기념해 오는 6월 5일 홈경기에서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K리그 '80-80클럽 최초 가입' 세징야, 대구FC 주장으로 새 역사 썼다.(사진제공=대구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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