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용유, 관광휴양 복합도시로 도약…도시개발구역 지정 확정

유정희 기자 2026. 5. 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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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중구 을왕동 59만3천㎡ 규모 개발 본격화
인천 용유 도시개발구역 위치도.
인천도시공사(iH)는 중구 용유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확정 고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 3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용유 해변 일대를 친환경 관광휴양 복합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번 구역 지정 대상지는 중구 을왕동 일원 약 59만3천㎡ 규모다. 사업 구상에 따르면 용유 해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활용하는 방향으로 개발이 추진되며, 다양한 관광문화시설과 지역 명소화 시설 등이 입지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 주변에는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 리조트, 왕산마리나 등 이미 조성된 대형 관광·레저 시설이 포진해 있어 개발사업 간 시너지를 통한 관광 수요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접근성 면에서도 강점을 갖추고 있다. 용유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와 연계된 영종해안도로, 그리고 청라하늘대교를 통해 수도권 전역과의 광역 접근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류윤기 iH 사장은 "앞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원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관광휴양 복합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희 기자 r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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