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탱크라니"...스타벅스 프로모션 문구 '뭇매'

이병우 기자 2026. 5. 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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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 이벤트 논란...'책상에 탁'이란 표현도
"부적절" 비판 커지자...스타벅스, 결국 중단·사과
스타벅스가 프로모션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출처=스타벅스 앱 캡처]

스타벅스가 제 46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 당일을 '탱크데이' 이벤트로 지정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8일 스타벅스는 '단테·탱크·나수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컬러 탱크 텀블러 세트'와 '탱크 듀오 세트'를 선보였다. 행사 문구에는 '책상에 탁'이라는 표현도 포함됐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5·18민주화운동을 연상시키는 부적절한 마케팅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스타벅스는 해당 이벤트가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버디 위크' 프로모션의 일환이었다고 설명했다. '단테', '탱크', '나수' 텀블러 시리즈를 앱에서 홍보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가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해당 행사는 즉시 중단했으며,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했다.
사과문. [출처=스타벅스코리아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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