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세 노모 봉양부터 판소리 세계화까지…’ 전주시민대상 분야별 공로자 7명 선정

전북 전주시는 각계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전주시민대상 본심사위원회를 열고 효행과 교육학술, 문화예술, 산업·기술, 사회봉사, 체육, 복지 등 7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분야별 수상자는 △효행대상 문정혜(68·여)씨 △교육학술대상 신효균(70) 전북도민일보 대표 △문화예술대상 왕기석(62) 전북도무형문화재연합회 이사장 △산업·기술대상 정인준(52) 고원공간정보 대표이사 △사회봉사대상 송병용(64) 전주시새마을회장 △체육대상 최형원(63) 전주비전스포츠클럽 대표 △복지대상 서양열(53) 전북도사회서비스원장이다.
효행대상 수상자인 문씨는 103세 노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지역 아파트 노인회 총무로서 공동체와 경로당 등을 중심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학술대상 수상자인 신 대표는 전주인재육성재단 창설과 운영을 주도하고, 풍남학사 건립에 힘쓰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기반 확충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주교육 통합지원센터 운영 지원과 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 교육 발전에 힘써왔다.
문화예술대상 수상자인 왕 이사장은 40여 년간 200여 편의 공연 활동을 펼치며 판소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주마당창극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산업·기술대상 정 대표이사는 지역 공간정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해 기술 발전 기반 마련에 힘써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사회봉사대상 수상자인 송 회장은 ‘좋은 이웃 만들기 운동’과 ‘지구촌 살리기 환경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체육대상 수상자인 최 대표는 전주시체육회 설립과 운영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전국 규모 체육행사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써 지역 체육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복지대상 수상자인 서 원장은 오랜 복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기반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되며, 전주시가 관리하는 공원과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도 제공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19일 열리는 ‘전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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